선택해주세요..(선물있음)
2010년 7월 19일(월)
그동안의 노력과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딸기잼가공시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딸기농사를 지으면서 그동안 주위분들에게
딸기잼을 만들어서
조금씩 맛을 보여드리기도 하였는데
주위분들께서 저희 딸기잼을 드셔보시고
선물을 하고 싶다는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그동안 고심끝에 이렇게 딸기잼 가공시설을 하여서
본격적으로 딸기잼을 가공하게 되었습니다.
딸기모양으로 예쁘게 지어보려고 했는데
워낙 시설비가 만만치 않아서
그냥 깔끔하게 지었습니다.
안에 내부시설.....포장재와 딸기잼 완제품을 따로 보관할 창고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숙제가 남아있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제부터 그 숙제를 저희가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공유를 할려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얼마전에 저희농원을 다녀가신
농수산식품부 홍보대사님들께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딸기잼 포장용기에 라벨지를 저희 사진을 넣어서
디자인을 해서 만들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실명제가 믿음을 주듯이 저희 사진을 넣으면
제품에 대한 믿음이 더가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모아보려고 합니다.
아래사진들을 쭈욱 살펴보시고
(1번)
(2번)
(3번)
(4번)
(5번)
선택된 사진번호와 함께 선택이유나 사진에 대한 느낌을 적어주시면
가장 많은 의견이 모아진 사진으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공짜없는거 아시죠...
이렇게 함께 숙제를 풀어주셨는데 당연히 선물을 준비해야죠..
정성스럽게 만든 딸기잼을 선택된 라벨지를 붙여서
판매를 하는 그날.......
저희 딸기잼을 주문하시는분들께는
이번 숙제를 함께 풀어준 댓가로
500g짜리 딸기잼을 무료로 한병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숙제를 함께 풀어주신 분들께는 다음에 주문시
꼭 (한병더 추가)라고 메모 남겨주세요..
제가 명단 단디 적어놓았다가 다음에 딸기잼이 만들어지면
꼭 500g짜리 한병씩 더 무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 숙제 많이들 함께 풀어주세요...
(응모기간 7월 19일 오늘부터~ 7월 30일까지 하겠습니다)
보시는데로 바로 선택해주세요...
5 답변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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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이제사 알겠습니다...
윤경란님!!!
내년에는 저희 봉논원 자원봉사자로 꼬옥 명단에 올려놓겠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 것이 스토리텔링....등등....
머리속에는 가득한데 풀어놓으려고 하니 잘되지를 않더군요.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힘이납니다..으쌰으쌰!!!!무릎사랑여행~~이벤트 이름인것처럼 너무 곱고도 이쁜 이름이네요!! 그저 딸기따기체험이 아니라 무릎사랑여행~!! 참 좋습니다. 다듬어서 체험명으로 쓰셔도 좋으실듯하네요~!!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여기 구석구석에 배여있어서 보는것만으로도 흐뭇해집니다.
정말 반가워요..
4일동안 박람회 행사치루고 많이 피곤할텐데
약속지키시려고 여기까지 오셨네요..
저희도 바로 맞은편부스에서
젊고 발랄한 대학생들을 만나니 행복했어요.
그리고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행사를 즐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미래가 밝음을 느꼈습니다.
다음에 딸기가 많이 익으면 꼭 놀러오세요..
그리고 아저씨랑 찍은 사진 꼭 올려주세요.
저도 기대가 되는데요..
근데 솔직히 아저씨랑만 사진찍고 저랑 찍자는 소리를 안해서
약간 삐졌습니다...ㅎㅎ
다음에 저희 농장에 오셔서 또 발랄한 모습 보여주시구요..
그때는 저랑도 꼭 사진 같이 찍어요....저희도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다녀가시고 난뒤에도
참 고맙고 감사하고..
봉농원모자는 아이들에게 인기짱이랍니다.
다음에 오시면 제가 빌려드릴께요..
아마 잘 어울리실것 같습니다.귀한 손님이 오셨군요.
열심히 일한 그대들의 노력의 결실이겠지요.
이제 모자는 두분의 봉농원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넹.확인 했음.
맛나게 잡수세요.
4월27일(금)
부산 "휴병원"에서 고객분들 50여분이 저희 봉농원으로
"무릎사랑 여행"을 오셨습니다.
예약을 하실때 오시는 분들께서
거의 어르신들이시라는 병원 담당 과장님의 전화를 받고
저희 부부는 먼길 달려와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드릴까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작업장에 얌전하게 놓여있던
노래방 기계를 원두막으로 옮겼습니다.
혹시 흥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봉농원 주인장 노래 몇곡 불러드릴려고 하네요..
먼길 오셔서 피곤하셨을 어르신들을 위해서
봉농원주인장 인사말씀 드리고...
구성지게 노래를 불러드리니
어르신들 바로 호응을 하여주십니다.
멋쟁이 어르신은 멋진 댄스로 분위기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고...
딸기따기체험을 하시고
저희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딸기잼 바른 식빵과 요구르트를 드시고
다시 부산으로 향하였습니다.
모두들 부산휴병원에서 어깨,무릎,관절수술을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릎사랑여행"을 오신 어르신들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저희 봉농원으로
나들이 오신다고 약속 하셨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뵐께요...
부산 "휴병원"측에서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거창의 공기좋고 물맑은 곳에 자주 방문하실거라 약속을 하여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국제대학교연구원 서인승입니다ㅋㅋ
창원CECO바로 앞 부스에 있던 ㅋㅋㅋㅋ
첫쨋날에 봉농원 딸기 농장이래서 그냥 구경하러 갔는데
비누도 너무 이쁘고 딸기 국수 ? ㅋㅋ 처음봤어요 ㅋㅋㅋ
그리고 특히 딸기쨈 ㅋㅋㅋ
저희 할아버지께서 빵에 딸기쨈발라먹는거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하나 사가셨는데
할아버지께서 엄청 좋아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
가격도 진짜싸고 양도 진짜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매에 올라왔을때 나도 가격 불렀는데..ㅠㅠㅠ
가격이 더더 높아져서 ㅠㅠㅠㅠ
못사서 아쉬웠어요 ㅠㅠㅠ
잉 비누도 살수 있었능데 ㅠㅠㅠㅠㅠ
우리보고 수고하신다고 봉농원 언니께서ㅋㅋㅋㅋ
식빵이랑 주셨는데 ㅋㅋㅋㅋ
진짜 진짜 맛있었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너무 친절하신거 같아요 ㅠㅠㅠ
저희가 잔돈 교환 부탁했었는데
서슴치 않고 바로 잔돈을 교환해 주셨어용 ㅠㅠㅠ
힝 정말 감사합니당ㅇ ㅋㅋㅋㅋ
담에또 기회되면 ㅋㅋㅋㅋㅋ
딸기쨈 주문하께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이런기회가 생긴다면 또 만나겠네용 ㅋㅋㅋㅋ
아저씨께서 홈페이지 들어가보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진짜 깔끔하고 이쁘게 잘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
우왕~~~>_<
아 !! 그리고 아저씨랑 찍은 사진 곧 올릴께용 ㅋㅋ!!!!
2011년 4월 29일(금)
우리 봉농원에서는 아이들체험객들과
딸기포장작업으로 한참 분주한 시간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귀한 손님이 방문을 하셨다.
일손은 잠시 멈추고
귀한 손님과 시간을 가져보았다.
연락도 없이 방문하신것이라 더욱 놀랐다.
오늘 거창 농업기술센터교육장에서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작지만 강한 경영체 육성, 강소농의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강소농 육성과 관련한
특별강의를 하러 오셔서 점심식사를 하시고 강의를 하시기전에
우리 봉농원을 찾으셨다고 하신다..
경남농업기술원 김종성지도관님도 함께 하여주셨습니다.
강소농 강의중에 우리 봉농원을 언급하여주셨다니 그저 감사하지요..
체험객을 맞이하고 있다가 잠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바쁘신데도 저희 봉농원을 방문하여주셔서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맛있다는 말 듣고 당장 주문했네요~ 실속형으로 17,000원 입금했습니다
수고하세요...
2010년 11월 5일(금)
진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녹색희망 경남벤처농업협회 가을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우리 부부는 오전에 농장에서 바쁜 일들을 해놓고
오후에 농업기술원으로 향하였다.
경남벤처농업협회 이창효 회장님의 진행으로
세미나가 진행이 되었다.
이제는 농촌진흥청 청장님으로 재직하시는 민승규청장님의 특강도 있었다.
벤처농업대학교를 다니면서 들었던 강의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언제나 "꿈"을 얘기하시는 청장님
모든것은 꿈이 있어야 이루어낼수 있다는
"작지만 강한기업"을 만들어보라는 말씀이 나에게 와닿았다.
세미나에서 만난 벤처농업대학 9기동기분들...
정말 졸업을 하고 만나기가 힘이들었는데
모두 여기에서 만나니 반가웠다.
졸업을 하시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동기들이 자랑스럽다.
청장님과 벤처농업 회장님 그리고 경남농업기술원원장님과 함께
함께 자리를 한 같은지역(경남 거창) 벤처농업인들과 기념촬영
농업인이 농사만 짓기도 정말 힘이 드는일인데
벤처농업인의 길을 걷는다는건 더 힘든일이다.
가공에 경영,마케팅,홍보까지....
그래도 앞으로 농업인이 헤쳐나가야 할 길이다.
"지금껏 나도 할만큼 했다" 라는 안이한 생각보다
지금껏 80%정도 노력을 하고,
20% 정도는 지금 나자신과 타협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을 하여본다..
교육은 나에게 또 다른 에너지를 주는것 같아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