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처음 써 본 우산

 

2010년 7월 11일(일)


 


4일동안 계속 비가 내리네요.


비닐하우스를 하는 우리는 일하기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누구일까요???


 


 



비가오는것을 보고 우산을 찾기에


누나들이 쓰던 우산을 주었더니


노란색깔과 고양이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너무 좋아하네요.


 


 



비가오는 날이면 늘 엄마등에 업혀서


큰우산 아래에서 비를 피했는데


이제는 제법 손에 힘이 있는것 같아서


우산을 주었더니 이렇게 들어보이네요.


 


 



우산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일꾼들에게 새참을 주러가는 제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하우스 안에서도 우산을 접지않고


신나게 쓰고 옵니다..ㅎㅎ


 


 



그동안 이곳은 많이 가물었는데....


 


 



이번 비로 한층더 잘 자라줄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써본 우산이라고


비가오지 않는 요즘도 노란고양이 우산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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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답변

  1.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한번 갔었는데요.


    쥔장님 벤처대학 가시는 날이라 뵙진 못했지만.....


    넘 좋아서 한번 더 갈려는데 이번 주말도 가능한가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적기업아카데미 교육 수료하였습니다.


    2012년 4월 15일


     


    딸기농사를 짓기 시작한지 15년....


     


    딸기하우스 2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동으로 늘려오면서


     


    주위를 돌아볼 시간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지금의 농원자리로 옮겨온 지가 7년...


     


    농장규모를 늘려 이곳으로 처음 들어올 때는 완전 돌밭이었다.


     


    감자를 캐듯 인부들을 동원하여서 몇 달을 돌만 캐내기 시작했다.


     


    주변사람들의 손가락질도 받았다.....


     


    농사짓는 사람이 저런 곳에서 무슨 농사를 짓는다고 저러고 있노??? 하면서.....


     


    어린아이들 데리고 우린 희망을 안고 돌을 캐내고 하우스를 우리 손으로


     


    땅에 그림을 그려가면서 짓기 시작했고 드디어 하우스가 완성이 되었다.


     


    주변사람들의 염려처럼 아무리 비옥한 땅으로 만들려고 거름을 갖다 붓고 


     


    짚을 깔고 땅을 비옥하게 만들려고 애를 쓰도 첫 회 농사는 그야말로 절망이었다....


     


    하지만 2년째가 되니 땅에 뿌려놓았던 거름들과 짚들이 영양분을 내어놓기


     


    시작해서 2년째부터 딸기농사는 너무 잘되었다...


     


    그러기를 몇 달 한참 딸기를 수확하고 있는데 강풍이 불어 닥쳐 하우스를 모두 날려버렸다.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오로지 한길을 걸어온 신랑이 눈물을 흘리며


     


    처음으로 농사를 포기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지만 주위에서 따뜻한 격려와 도움의 손길들이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기를 벌써 딸기농사 15년차가 되었고 그렇게 정성스럽게 기른 딸기들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체험농장으로 개방한지 3년차가 되었네요..


     


    처음 체험농장으로 개방하면서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보살펴온 자식들을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도 모르고


     


    낯선 사람에게 선 듯 맡겨야 하는 부모의 심정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다행히 좋은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이더군요.


     


    저희 농원으로 딸기체험을 오시는 분들은 봉농원홈페이지로 예약을 하시고


     


    거의 오시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저희들보다 더 저희농원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랍니다.


     


    그래서 스스럼없이 농장일과 가족들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구요..


     


    체험예약을 오시는 분들은 다른 지역에서 거의 오시는 분들이죠..


     


    3시간 넘게 걸려서 오시는들도 2시간동안 인터넷검색을 하시고


     


    나름대로 이곳저곳 다른지역 딸기농원들과 비교분석을 하시고


     


    저희 농원을 선택하여 오셨기 때문에 그냥 편안하게 즐기시다 가십니다.


     


    3년째 계속 저희 농원으로 딸기체험오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그런 고마운 분들을 생각해서


     


    3년차가 되는 올해 저희부부는 소박한 딸기축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딸기축제를 결심하고 농사일을 하면서 하나하나 준비하고 기획하는


     


    일들이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일단 저희 농원을 위해 오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날 오신 분들이 내신 체험비는 거창군을 위해 좋은곳에 쓰기로 했다는


     


    취지를 알리니 그분들도 적극 동참을 하여 주셨습니다.


     


    알찬딸기체험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그림그리기대회를 하여 시상식도 하고


     


    함께 오신 부모님들께는 노래자랑 무대를 만들어서 함께 즐기자는 취지아래


     


    딸기슬러쉬,딸기잼바른 식빵,딸기떡볶이,송편은 무료로 제공을 하여 드렸습니다.


     


     


    거창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거창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겨드리고 싶었고


     


    또 거창을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면 거창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봉농원만을 위해 먼시간을 오신분들에게


     


    거창의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제공하여 줌으로써


     


    솔직히 기름 값 아깝다는 소리대신 다음에는 "다른 분들과 꼭 같이 오겠다"


     


    는 인사 한마디가


     


     


    저희에게는 많은 힘이 되어 돌아옵니다.


     


    전문가가 아닌 저희 부부가 딸기축제를 기획하고 준비를 하여서


     


    조금은 어설프고 미숙한 딸기축제가 될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축제에 참석하시고


     


    각자의 집으로 가시는 그분들의 얼굴표정에서 저희들을 희망을 보았습니다.


     


    딸기축제를 한다고 일만 벌려놓고 막막해하고 있을 때 자원봉사를 자청하면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도와주신 귀농을 결심하고


     


    거창으로 달려온 건실한 청년들과


     


    답답한 사무실 일만 하다가 이런 일에 동참하여 좋은일을 경험하게 되어서


     


    오히려 저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건네주신 변호사사무실에 근무하시는 아리따운 여직원


     


    저희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도와주시는 시댁. 친정식구들, 지인들,


     


    그리고 응원차 방문하여주신 여러분들....


     


    당신들이 계셨기에 미흡한 딸기축제였지만


     


    더 빛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대로 딸기축제에 이익금은 거창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토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힘들 때 도와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농원이 되도록 저희 부부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봉농원딸기축제 모습)


    이번 딸기축제의 슬로건은 "그냥 즐기자" 였습니다...


     




    자...드디어 봉농원딸기축제를 시작합니다...


    줄을 서시오...


     


     



    축제에 참석하신분들께 딸기하우스 3동을 개방하여서


     


    딸기수확 체험을 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행운권 추첨도 하여서 상품을 드렸습니다.



    아이손을 꼭 잡고 노래를 부르시는 멋쟁이 아빠의 모습도 보이고.


     


     




    봉농원딸기축제를 위해 직접 악기를 들고 저희 농원에 들려주신


    예술가도 보이시고....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체험객들께 앵콜도 받아가면서 멋지게 연주를 하여주셨습니다.


     


     




    거창이 좋고 농사가 좋아 거창으로 귀농을 한 멋진 청년들...


    아침 일찍 달려와서 늦은시간까지 자원봉사를 자청하여서


    많은 일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아마 이분들은 멋지게 귀농에 성공하실것 같습니다.






     


    같은 모자를 쓰고 예쁜 모습으로 봉농원딸기축제 자원봉사를 하는


    우리 큰딸, 큰올케,조카,그리고 순수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귀농청년들....


    한사람은 딸기떡볶이 담당, 한사람은 두루두루 살펴서 알아서 척척...


     



     



    친구를 위해 농원으로 달려와준 멋진 친구들.....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오셨습니다.


     



    시원한 그늘에 자리를 잡으셨네요...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노래자랑 시간....



    아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는 부모님들


     


     



    아이들은 그림그리기 대회에 열중하고 있네요..


     


     


     



    여기서는 엄마도 함께...


     


     



    아이들은 모두 그림그리기에 집중....


    상품이 푸짐하거던요...ㅎㅎ


     


     



    이 어린이 친구는 팝송을 반주없이 똑 부러지게 불러주어서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정말 야무지게 잘 부르더군요..


    제목은????? 글쎄 제가 워낙 팝송에 약해서리 들어도 몰라~~


     


     


     



    거창으로 4년전에 귀농을 하셔서 열심히 농사에 전념하시는


    거창사이버연구회 총무님!!!


    이날 친환경으로 농사지은 곰취를 두박스 찬조를 하셨답니다.


    축제에 오신분들께 추첨을 하셔서 선물로 드렸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것도 감사한데.....


    노래도 멋드러지게 불러주시고...


     


     


     



    한참 바쁘실텐데....친환경사과즙을 두박스 들고 오셔서


    축제에 오신분들께 추첨을 하여서 고루고루 나누어 드렸습니다..


    인사말씀을 하여주시는 거창 땅강아지 농원 사장님이십니다...


    "땅강아지 사과"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친환경 땅강아지 사과즙...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앉으셔서 축제를 즐기고 계십니다.


     


     




    봉농원딸기축제 분위기를 업 시켜주시기 위해 노력해주신  고객분도 계셨습니다.


    대구에서 오셨는데 노래 실력이 대단하시더군요...감사합니다.


     




    아까 팝송을 불렀던 그 친구가 그림도 너무 잘 그려서


    딸기 한상자를 상품으로  받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준비한 딸기슬러쉬가 인기짱이었습니다.


     


     




    하루전에 딸기육수를 진하게 만들어 놓아서


    딸기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드셔주셨습니다.


     


     



     



    봉농원딸기잼을 바른 식빵도 인기만점....


    준비해간 식빵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축제 분위기에 맞게끔 송편도 만들어서 무료제공 하였습니다.


     


     





    어때요??? 좀 푸짐해 보이나요????


    먼길 달려와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맛난 음식 대접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도전했던 "딸기축제" 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멋진 "봉농원딸기축제"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축제때 내신 체험비는 모두 좋은일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현장교육을 갔다왔는데, 두분 사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습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 잘되셨으면 좋겟고, 특히 잼공장을 가동했다니 앞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벤처대학교에서 뵐때는 몰랐는데 농장에서 직접 보니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일이 잘 되었으면 좋겟고, 행복하세요.

    2011년 4월


     


    아이들 200여명을 싣고 대형버스 6대가 우리 봉농원에 왔습니다.



     


    대형버스가 올때마다


    좀더 넓은 주차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열심히 봉털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딸기따는 법을 가르키고..


    아그들!!! 딸기는 바로 땡기지 말고 꺾어서 땡겨야 된다..알았제??


     


     



    아이들은 그저 공중에 달려있는 딸기들이 신기한가봅니다.


     


     



    큰 아이들은 제법 딸기따는 솜씨가 늘었습니다.


    어른보다 빨리 따는 아이들도 있구요..


     


     



     


    다행히 넓은 주차장을 비워둔터라 아이들이 마음껏 놀수가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딸기를 많이 먹은 날이라고 아이들이 자랑을 하네요..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화장실 문제로 조금 불편하였을겁니다.


    오늘부터 수세식 화장실 두칸을 늘렸답니다...


     


    한해한해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봉농원 체험농장이 되겠습니다.


    아그들!!!  내년에도 딸기체험하러 오너라....


     


     

    2010년 11월 4일(목)


     


    아주버님 내외분과 시누이께서


    어머님을 모시고 국화꽃축제에 나들이를 가셨습니다.


    저희들은 일만하시는 어머님께 늘 죄송하였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 준비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들도 행복하였습니다.


     


    모처럼 저희부부만이 농장일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오리 출하일까지 겹쳐서


    오리농장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바로 저희 봉농원옆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풍경이 너무 이뻐서


    바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사계절내내 아름다운 식당이지만


    가을 단풍이 드니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저희 봉농원에 딸기체험을 오시는분들께서


    식사할곳을 물어보시면  이곳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음식도 맛있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에.....


     


     


    저희 소개로 이곳을 다녀가신분들은 너무 좋은식당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단풍도 너무 예쁘게 물이 들어있네요..


     


     



    연못속에 물고기도 고요히 헤엄을 치고...


     


    그동안 농장일로 너무 바쁘게 다녀서


    가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지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바로 곁에 있었네요..


     


     


    배고프던 참에 점심을 맛나게 먹었는데


    주인언니께서 안채에 들려서


    맛난커피 마시고 가라고 하시면서 초대를 하시네요..


     


     



    식당에는 자주 들렸지만


    처음으로 가보는 안채...식당주인 언니의 살림집


    입구부터가 저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오잉....이런건 잡지책에서는 볼수 있는 소품들인데....


    음식솜씨 만큼이나 집을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군요...


    집안에서는 실례가 될까봐


    촬영을 못했는데.....살림도구며 가구들이 너무 예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맛난 커피를 대접받았습니다.


     


     



    집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글들이 절로 쓰여질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작업복 차림으로 온 제 모습이  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정말 이렇게 예쁘게 살림을 살아보지 않아서 인지


    농장으로 향하는 저의 머릿속에는


    나는 그냥 막걸리 같은 투박한 여자라면


    그녀는 와인같은 여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타고난걸 어쩔껴??? 이대로 살아가야지...


     


    맛난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그리고 근사한 커피를 마셔서 인지


    오후에는 콧노래를 부르면서 하우스 안에서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댓글(10)

  1. 김이순2012-05-16

    맞아요...농사일을 하면서 축제를 준비하다보니
    여간 힘드는게 아니더군요...
    이렇게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니 힘이납니다.
    내년에는 자원봉사 해주실거지요.
    초청장은 어디로 보내면 될까요?????

    윤경란2012-05-16

    저 큰 행사를 치뤄내시는걸 보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축제라는것이 잔손이 여간 많이 가는것이 아니기에 참 힘든일인데 좋은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 같아요~! 내년 축제에는 저도 꼭 참석해보고 싶어요~~제게도 초청장 보내주실거죠..?

    김이순(봉여인)2010-11-03

    어이쿠...오늘 이렇게 발빠르게 다녀가신 분이 계시는군요.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그중에 누구실까???? 한참을 머리 굴리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부부가 서로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밀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서로 많이 배려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사는 모습이 좋아보였다니
    저역시 행복합니다.
    오늘 사진 작업을 해서 올릴려고 했는데
    왠지 오늘은 너무 피곤하네요...
    잠시 뒤로 미루고 댓글만 남기고 갑니다.

    오늘 유익한 시간이 되셨다니 저희 역시 감사합니다...
    글을 읽다보니....혹시 교수님이 남기신 글인가??하는 감이오네요...ㅎㅎ

    곽재혁2011-06-02

    오랜만에 글을 다는구먼. 내일 또 들러야지!!

    김이순2011-04-28

    음~~~
    저에게는 요즘 우렁각시가 필요해요..
    남인언니 저희집에 오셔서 우렁각시가 되어주지 않으실래요.

    농장일이 바빠지는 만큼
    집에오면 손하나 까닥할 힘이 없어서
    아이들에게도 소홀하고
    집안일도 엉망이고...이거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흑흑..

    그래도 거창을 완전히 접수할거라는 남인언니의 말에
    함박 웃음을 지어보면서 오늘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립니다..ㅎㅎ
    감솨합니다..

    탁남인2011-04-26

    음~~~
    미래가 보입니다.
    평생 기억한다는 어릴적 기억이...

    앞으로 봉농원은 거창을 완전히 접수할것만
    같은 예감이,^*^

    김이순2010-11-13

    와인!!!! 좋지요...
    저는 지금 창원이랍니다..
    언니의 솜씨 덕분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딸기잼도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구요..
    제가 사진 많이 찍었으니
    조만간 사진 편집해서 올릴께요..

    저도 언니와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지 몰라요..
    그날 와인을 제가 좀 과하게 마셨지요..
    그래도 기분은 엄청 좋았습니다.
    언니에게 배울게 참 많은것 같아요..

    사고라니??????
    그래도 천만다행이었다는 말에 가슴 쓸어내립니다.
    네..언니랑 마시는 와인 정말 맛있답니다.
    언제 한번 시간내서 와인 두어병 또 축내러 가볼까요...ㅎㅎ

    루시아2010-11-11

    와인같은여자라고?>-<
    와인을 사랑하는 여자랍니다...
    봉가족이 가고난다음 한참동안 훈훈한 여운이 남아기분이좋았다
    이순이와의 인연에 감사하고 늦은밤 와인은 무진장 많으니까 언제든지콜!!
    큰사고가 있었는데, 정말 하느님 보호하사 천만다행이다...
    창원같다와서 와인한잔어때?

    김이순2010-11-07

    밤이 깊었는데
    조금전에 그곳에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창원에서 열리는 필경남특산물박람회 준비때문에
    조금전에 들어왔네요....
    알차게 준비해서 좋은 성과 거두도록 할께요...

    탁남인2010-11-06

    오늘같이 날씨가 꾸무리할때 커피한잔이라...
    참 땡기는군요.
    너무도 근사한곳에서
    작업복입고서 먹는 차맛이란...
    이다음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