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오늘은 익현이 생일날

 

2010년 7월 1일(목)


 


오늘은 우리집 막내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주고 케이크 하나를 손에 들려서


어린이집에 보내었다.


 


 



며칠전 농장에서 찍은 익현이 사진....


이제 제법 포즈도 잡아준다.


 


 



엄마 찍어준다고 카메라를 달라기에


혹시나 하고 주었더니....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신통하네....


 


 



꽃을 보더니


엄마 사진 찍어봐봐 하더니


이렇게 향기를 맡는 시늉도 내고..


어디서 보긴 본 모양입니다...ㅎㅎ


 


 


 



둑길을 열심히 달려보기도 하고...


 


 



마침일을 하고 나오는 아빠랑 손을 잡고 둑길을 걸어가고 있네요..


 


 



제가 쪼르르 달려가 앞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이렇게 포즈를 잡아주는 익현이


 


 



일한뒤의 피곤함도 잊고 아빠가 익현이를 쳐다보네요..


 


마침 오늘이 형님 생일이라


점심때는 어머님께서 형님네와 함께 갈비를 사주시고


저녁에는 익현이에게 짜장면을 사주시네요..


 


오늘 하루는 제가 잘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제일 잘 먹어야 될 사람은 바로 저네요..


 


두사람은 오늘이 생일날이지만..


저는 몇년전 익현이를 낳기위해 힘들었던 하루였었네요...ㅎㅎ


그래서 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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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답변

  1. 5월1일 예약 합니다.


    체험료는 당일 가서 드려도 되나요??


    아니면 미리 입금 시켜 드려야 하나요~?

    2013년 1월 2일


     


    백화점과 농민들이 자신의 농산물을 직거래 하고


    농업인이 가격을 정하고 유통마진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싼 가격으로 우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추석특판이니 뭐니해서 정신없이 있다가


    이제야 봉농원을 찾게 되었어요~~


    부지런하신 봉여인님은 저희마을에 방문하셔서


    교육 후기도 써주시고, 넘 감사해요^^


    예술사진을 보니 교육받은 보람을 더더욱 느꼈습니다..


    농림 수산 식품부팀들께 다시한번 무한 감사 드리고 싶네요 ^^


     


    그날 본의아니게 일찍 들어가서 넘 죄송했어요


    재밌게 노셨는지요...


    언뜻 보니 댄스 실력이 장난이 아니시던데...^^


     


    지나가다가 여유가 생기면 한번씩 센터에 들어오셔서


    커피도 마시고 이바구도 나누고


    그러고 가세요~~ ^^


     


    저도 봉농원 놀러한번 갈께요~~ 가도 되죠? ^^


     


    저번에도 말했듯이 블로그 주소 남길테니 이웃 추가해주세요~^^


    아직 제대로 꾸미진 못했는데 조만간 관심가지고


    꾸며볼 생각입니다.


     


     


    좋은 인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invume


     

    2011년 3월 17일(목)


     


    거창농업기술센터에서


    거창사이버농업인 발대식을 하였습니다.


     



     


     


     


    먼길 달려오셔서 축하하여주신


    경사농 손성수회장님과 김명민사무국장님,


    옥영재부회장님 부부


    그리고 농업기술원 정정석계장님과


    농촌여성신문 김성수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낮에는 농사를 지으면서


    사이버농업인으로써 해야할일들이 많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발대식에서도 말씀드린대로


    개인적으로 사이버를 하기에 열악한 조건과 능력이 많이 부족한


    제가 과연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우리 회원들 모두 거창사이버연구회 운영위원이라 생각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그런 연구회가 된다면, 충분히 전국에서 멋지게 성공할수 있는


    우리 거창사이버농업인들이 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거창사이버연구회는 우리고장 거창을 알리고


    거창군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소문들어 좋다는 딸기잼 주문하려고 하는데


    보니 농협으로 이체해야하는데 ,,,


    어제오늘 농협 전산문제있던데 제가


    딸기잼구매하고 이체해도 봉농원에서 확인바로가능한가요 ???


     


    이상없으면 이체하려고요 ,

    2010년 10월 17일(월)


     


     


    엄마...
    Hi hh
    할머니께서 뉴질랜드 에서
    한국으로는 작은 짐들은 배가 없데,,,
    also(또한) 작은 짐들은 배로는
    우체국에서 안 받아준데...
    그래서 조금 비쌀 꺼야,,,
    사람이 비행기 타는 것 보다 더 비싸데...


    그러니까 짐 정리 할께 ㅎㅎ
    그리고 헌 옷이랑 필요 없는 건 다 여기서 놔두고갈께..
    and(그리고) 나 키 많이 컷나봐 ㅎㅎㅎ
    이제 바지가 올라간다 ㅎㅎ


    그리고 작은삼촌 딸낳았다면서

    그리고 나 여기와서 할머니,할아버지로 부터 많이 배운것같다...
    거창에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모든 가정교육을


    여기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실천하고 있으니...
    집에 돌아 가면 엄마가 놀라도록 해줄께..



    우리는 잘있고, 한국가면 할머니가 꼭 실천하라고 매일 매일 당부하셔.
    바쁜 엄마를 매일 도와 드려야 된다고,
    이제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우리 스스로 알아서 할테니 걱정마세요~!!!!!!
    BYE SEE YOU


     


     



    지난  2월 아이들은 작은할머니,할아버지가 계시는 뉴질랜드로 떠났다.


     


    뉴질랜드에 계시는 작은아버님,어머님께서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시고


    당신들이 도와줄수 있는건 그곳에 계시는 동안


    아이들을 1년동안이라도 돌보아주면


    꿈도 키울수 있고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아이들을 보내라고 하셨다..


     


    바쁜 우리로써는 참 고마운 말씀이었지만


    어디 자식을 먼 타향에 보낸다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두분이 아이들에게 해주실 사랑과 정성을 알았기에


    많은 고민끝에 지난 2월에 딸아이 둘을 보내게 되었다.


     


    딸아이들과 이별을 하면서


    우린 서로 약속을 했다...


    떨어져 있는 1년동안 우리 열심히 노력해서


    서로에게 자랑할일을 많이 만들어보기로...


     


    정말 아이들은 그곳에서 생활을 잘하고 있고,


    우리 역시 아이들의 빈자리를 느낄틈도 없이 열심히 살았다..


     


    아마 아이들이 돌아올때쯤이면


    아이들도 우리들도 많이 성숙되어있을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보고싶어도 절대로 보고싶다 말하지 않는다.


    부모인 내마음도 이런진데...아이들에게 약한모습 보이면


    아이들은 그 먼타국에서 얼마나 보고싶을까??


     


    그저 부모들과 떨어져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작은아버님,어머님께 감사를 드린다.


     


    아이들은 분명 넓은 세상을 보았기에


    더 큰 꿈을 안고 돌아오리라 생각한다...


    딸아이의 편지를 보고 왠지 가슴이 뭉클하다..


     


    사랑한다...딸들아~~~ 그리고 고맙다...


     

댓글(6)

  1. 김이순2010-04-29

    네...통화한 기억이 납니다...
    예약되었구요....1일날 뵈어요....

    윤옥수2010-04-28

    오전에 전화 드렸습니다.
    성인2명이고요, 체험료는 당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순2010-09-19

    반가워요..
    저역시 따뜻한 배려에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교육있으면 우리 같이 받도록해요.
    저도 좋은 동생이 생긴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남동생은 세명이나 있는데
    여동생이 없거던요..ㅎㅎ

    조만간 커피마시러 갈께요...
    고마워요..

    김이순2011-03-19

    이제 거창분 다 되셨습니다.
    반가운얼굴들이 많으신걸 보니..ㅎㅎ
    유명해줘도 배신 땡기지 않을테니
    걱정하지마이소....
    남인언니께서 싸인 요청하신다면
    언제던지 OK입니다...

    늘 응원해주실거지요???

    탁남인2011-03-19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주경야독도 아니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우리 이순아우님.
    나 싸인해달래니까????

    김이순2010-10-21

    빈아!!!
    잘 지내고 있지??
    영어 좀 한다고 외숙모 놀리면 못써요..
    건강하게 잘 있다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외갓집에 놀러오너라...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