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 아주삶] 농활다녀왔어요

 

어디에 적어야 할지 몰라 이름대로 여기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사진크기조정을 못한관계로 사진은 화면 축소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 친목봉사동아리 아낌없이 주는 삶


 


(:아주삶)이 농활로 봉농원을 다녀왔습니다^-^


 


 



답사부터 농활 마지막 그 순간까지! START!!!




처음 답사를 갔을때는 우리가 이 곳에서 무엇을 도와드릴수 있을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도시토박이 티를 완전 냈었죠





답사를 가니 하얀 멍멍이가 꼬리치며 반겨주네요^-^


 


농활 끝날때까지 졸졸 따라다니고 참 귀여웠습니다.






이렇게요^_^


 



도시토박이들에게는 시골의 아침은 너무 일렀답니다.


 


졸린눈을 비비고 일어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하우스로 갔지요.






첫날 우리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





건초더미 운반이었습니다.


 


깨끗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일을 하니 힘이 불끈불끈!


 


처음으로 몰아보는 외발리어카?


 


와 저 멀리 보이던 백로, 왜가리는 정말 신기했습니다.


 


 



조식 전에 사장님께서 식빵에 봉농원 딸기잼을 맛보여주셨는데


 


그때부터 입이 고급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


 


정말 맛있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침식사시간!


 


사장님께서 다래와인을 맛보여주셨습니다.


 


반주로 한 잔 한 잔 하는데 맛이 아주 구우우우웃 이었습니당+_+


 






건초를 덜어낸후, 비닐제거 작업을 마치고서 단체컷 찰칵!


 


저희 손이 빠르다며 좋아하시던 사장님 웃음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태양이 하늘 꼭대기에 올라 하우스일을 못할때 즈음이면


 


근처에 있던 강에 몸을 푹~ 담궈버렸지요~


 


역시 놀 수 있는 스케일도 엄청났습니다.@_@


 


 






뜨뜻한 태양아래 옷도 말리고 점심도 만들어먹었습니다


 






배도부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해먹에서 잠도 자구요~



 


이국적인 배경이 마치 휴향림 같았습니다^0^






막바지 작업을 끝내고 사장님의 고기불쑈+_+


 


 



돌판 소독이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Fire~





 


 



인심좋으신 우리 봉 사장님의 또 다른 와인 개봉 뚜둔!!!


 


감사합니다 사장님>_<




냠냠냠~



열심히 일한자 즐겨라+_+


 


절대 술취해서 얼굴이 빨간게 아니에요~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 입니다^^*



첫 날 마무리를 깔끔하게 마치고 곧바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두번째 날이 밝았어요+_+



 



 


하얀 몽몽이가 아침부터 흙부츠를 신고있네요 아이 귀여워+_+


 


일하는 내내 우리의 활력소였답니다.






두번째 날은 남자학생들은 파이프를 자르러 어디론가 가버렸고


 


남은 여학우들은 하우스 안을 따뜻하게 해주는 비닐?


 


(이름을 모르겠네요^^;)을 개키고 낙엽을 쓸었답니다.


 


 





 



두번째 날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저흴 어여쁘게 여기신


 


사장님의 또 다른 한 턱!!!


 








 


이렇게 수박씨 붙이기 시합도 하구요^_^ (저희 1학년 귀요미 입니다)






 



봉사장님 인심 그대로 듬뿍듬뿍 올려주시는 딸기잼 정말.... 감동의 물결~.ㅠ_ㅠ


 





 



마지막으로 봉사장님의 노래교실이 있었는데요!


 


오며가며 불러주시던 그 구절이 완벽하진 않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멋진 멜로디였습니다^-^


 



(올리고싶은 사진은 한무더기이지만 에러나서 잘 올라가지 않네요..ㅠ)




 


무더위속에서 정말 많은걸 얻어가고 배워갔습니다.


 


사장님께서 틈틈이 얘기해주신 많은 이야기들로


 


현재 농업이 당면한 문제들,


 


우리가 먹고있는 모든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스러운 손을 거치는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인연에 만남이 있으면 헤어질때 아쉬움이


 


 꼭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직 저희는 햇볕에 타버린 따끔거리는 살갗이 아프고, 


 


거미줄이 무서운 도시토박이지만 저희를 신경써 주셨던


 


그 모든 분들을 가슴속으로 깊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체험활동을 하러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봉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