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Bong-farms(봉농원)을 다녀와서

 

인천에서 살다가 삼천포로 발령받아 내려온지 어느덧 2달정도?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놀러갈 곳을 찾다가 봉팜~~~을 인터넷에서 찾았다.


인천에서도 딸기체험할 농원이 근처에 없었기에 정말로 좋은 기회.


그러나 비도 오고 바람도 장난아니었지만 날씨가 좋으면 예약하기도 힘든 상황일 듯 싶어.


무조건 입금하고 보니 체험 전일 12시까지 입금해야 한다해서리 전화를 드렸더니 된다고 하시네요.


 


3월24일 드뎌 도착했네요.. 왠지 저 수염과 헤어스따일이 봉팜~~~ 과 잘 어울리는~


단번에 사장님을 감지.. 드디어 입장합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보이는 딸기들.. 정말로 맛나게 생겼다. 그리고 많기도 하다..


저걸 실컷 먹고 한팩 들고나가야 한다니 사장님께는 죄송한 마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먹자.


 


 



아이들도 쉽게 딸수 있는 위치에 있다.



얼마나 많이 먹었음 입가에 물이 들었네요.. 큼지막한 녀석들만 골라 먹었나보네요.. ㅋㅋㅋ



딸기 꽃이 정말로 이쁘지요? 이녀석들 엄청 많이 피어있어요



사진 찍는데 카메라는 안보고 딸기만 쳐다보고 있는 막내녀석..



큰 딸기는 쥐고 신나하네요..



딸기를 팩에 이쁘게 담아서 한컷..



딸기비누 만들기 체험은 단체예약손님이 있어서 못하고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왔지요.


봉팜~~~ 사장님과 함께..


큰애가 봉농원에 취직을 하고 싶은지.. 봉팜 모자를 쓰고서 사진을 찍었어요.


제법 잘 어울리네요. 시골 할머니 댁에서 밭에 있는 딸기를 따먹었는데


지금은 딸기를 안심으세요..


오면서 딸기쨈도 사오고.. 딸기는 체험하면서 따왔기에 안사왔어요.


딸기 판매가격은 마트에서 파는거보다는 훨 싸더군요.. 나중에 인천집에 올라갈때 잠깐 들러서


사가지고 가려구요..


비누만들기 체험은 다음으로 기약하면서 점심 먹으러 갔어요.


 


사장님께 물어보세요. 근처 식당 알려줍니다.


거기갔더니 봉팜에서 왔냐고 먼저 물어보시더군요. 그렇다고 했더니. 음료수  싸비스!!!


배부르고 재미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딸기 먹으러 갈게요..


 


오는길에 공원이 있더군요. 거기서 마무리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