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2012.03.31 잊지못할 딸기체험 ^^

 

 


 개인적으로 딸기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예약명: 이상인)가 몰래 딸기체험을 예약했더라구요. 감동~♥


 


드디어 체험 당일 !!!


 


 진해에서 거창까지 먼 거리였지만 찾아가는 내내 룰루랄라 들뜬 마음으로 기대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인상좋고 푸근해 보이시는 사장님에게 딸기 담을 상자를 하나씩 받고서


 


딸기를 다치지 않게 따는 법도 배우고


 


주변 경치를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안내받기도 했습니다.


 


 


 딸기를 얼른 보고 싶은 마음에 산책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딸기 따기를 시작~!


 


 



 


 



 


 


 많은 비닐하우스 중에 사장님이 정해주신 곳에 들어갔더니


 


먼저 온 사람들이 많아서 익은 딸기가 얼마 안남아 있을까봐 염려했는데


 


걱정과 달리 딸기는 충분히 많았고 무척이나 탐스러워보였습니다.


 


 딸기를 마음껏 먹어도 된다기에 동그랗게 생긴 딸기도 먹어보고


 


길쭉하게 생긴 딸기도 먹어보고


 


조금 덜 익은 딸기도 먹어보며 어떻게 생긴게 맛이 좋은지 감을 익혀갔습니다.


 


 



 


 



 


 


 딸기꽃이 예쁘게 폈다가 꽃이 지면서 그 자리에 딸기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눈으로 하나하나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딸기를 따서 그런지


 


두시간을 힘든 줄 모르고 계속 서서 있었네요. ㅎㅎㅎ



 


딸기체험도 재밌었지만 딸기 맛 또한 매우 좋아서 즐거웠습니다.


 


500g상자에 담은 딸기를 가져와서 가족들에게 주었더니


 


가족들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보람도 느껴지네요. ^^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들이 생기면 꼭 아이들과 함께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훗날을 기약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정리하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