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작년보다 더 좋았어요 ^^

 

2월달부터 홈피 들어와서 가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지난 토욜 드뎌 가게됐어요...


아침 일찍 가려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도착시간은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11시 30분쯤..


농원앞 주차장(??)은 꽉 찼더라구요.. (작년엔 저희랑 커플 1팀 있었는뎅.. ㅋ)


역시나 아이들은 내리자 마자 강아지들과 인사하고...


봉여인은 떡볶이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시공.. 봉털님께서 직접 안내해주시대요..


작년엔 마지막에 잠깐 뵜었는데.. ^^


눈이 예쁜 익현이는 역시나 엄마 껌딱지가 되어 딱 붙어 있었공..


모든게 작년이랑 다른게 없다 싶었는데..


딱 두가지... 뉴질랜드 갔던 예쁜 딸들이 돌아왔공..(정말 부러워용~)


비누체험 하던 테이블 옆으로 떡볶이 시설(??)이 되어있다는거....


참 또 하나 쨈 병이 업그레이드 된거요.. ㅋㅋ 예쁘고 여러모로 쓸모 있겠어용...


 


아무튼... 기다렸던 것 만큼 넘넘 좋았어요....


전 작년에 갔던 거 생각하고 입구나 안내는 하나도 못찍었네요..


그냥 작년 사진이랑 비교해서... 올리려구요... ㅋㅋㅋ


 


작년엔...  디카가 고장나서 즉석 카메라로 찍어서 스캔했네요.. ^^



ㅋㅋ 작년엔 정말 딸기밭에서 체험을 했어요... 조심조심 다녔죵..


4월이라 더워서 땀을 뻘뻘.. 얼굴도 빨개졌었네요.. ㅋㅋ


 




밭의 모양이 바꼈어요.. 작년엔 신기해서 구경만 했었는데....


윙윙 날아다니는 벌들이 첨엔 좀 신경 쓰였지만 사람한테는 안온다는 말에 맘 놓고


딸기를 땄지요.. 진짜 벌들이 딸기에만 관심있는듯 보였어요..


그러고 보니 울 아이들도 많이 컸네요.. ^^


 


예쁜 딸기모습과 못생긴 딸기모습


  예쁜건 정말 예쁘고 어떤건 모양이 울퉁불퉁 했어요...


 


딸기 따기보다 돌이랑 노는게 더 좋은 아들.. 글고 그네에서 휴식중(그네 넘 탐나요~)



 


다음은 떡볶이 만드는 시간...


인원이 많다보니 젤루 큰 판에다가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딸기비누 만들기 입니당..


딸기비누는 제가 적극 만들자고 했지요..


거품이 많이 나고 보습효과까지 있어서 정말 알뜰히 썼던 기억이 나서요..


화장한 얼굴에도 딸기비누 거품 왕창내서 씻으면 폼클랜징한거 보다 낫더라구요..


로보트 틀이 하나밖에 없어서 남매 둘이 투닥대긴 했지만 결국 다른걸로 했지용~



집에 온 딸기비누들이예용..  향기가 집안에 가득하네용~~ 하~ 좋다..



 


정말 좋았구요..  5월 마감전에 한번 더 갈께요..


 


글고 오는 길에 추천하신 민들레 울에 갔는데.. 낯익은 물건이 있어서... ㅋㅋㅋ


바로 봉농원 딸기쨈이 있더라구요 ^^


 


5월에는 야영이든 방갈로든 예약해서 숙박을 할까 해요...


딸기체험하고 가면 맞을거 같아요... 좋은 곳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5월에 꼭 가도록 하겠슴돵~~ 갈때 잊지않고 익현이 자동차 하나 가져갈께용~~


 


그럼 예쁜 딸기 많이 수확하셔서 대박 나시구용~~  잘 계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