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딸기 체험~ 대구 김밥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뭐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딸기체험이 좋을 것 같아 찾아보았더니
거창 봉농원이 떠서 한번에 예약하고
조카 둘이랑, 올케 그리고 우리 가족이 함께 길을 떠났죠^^
1시간 20분여를 달려 도착한 봉농원!
봉털 사장님의 설명으로 딸기를 따기 시작했죠~
그냥 잡아 당기면 안되고 90도로 꺽어서 따라고....
하지만 키가 작은 우리 현이는 잡아 당길 수 밖에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열심히 딸기 먹이기로 했죠^^ㅋㅋ
딸기 먹는 것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정돈된 하우스 안에 딸기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었던 시간~~
큰 조카는 자기 입에 딸기가 몇개 들어가는 지 연습 중~~
하나, 둘, 셋, 큰 딸기 세개나 들었갔다고 좋아하는 현빈이~~
너무 웃겨서 찰칵~
아이들의 미소를 보는 것 만으로 행복한 하루~~
한 팩을 다 채우고~~다 땄다...ㅎㅎㅎ
딸기도 실컷 먹고, 딸기 꽃도 보고, 딸기 따보기도 하고...
서로 아껴주는 누나와 동생~~
딸기 너무 맛나요~~냠냠~~
어떻게 담으면 더 많이 담을까? 고민중~~ㅋㅋ
통에 담는 것보다 배에 담는 것이 더 쉬운 하루 였어요~ㅎㅎ
엄마도 먹어~하며 딸기를 먹여주는 울 아들~
서로 먹여주고 아껴주는 딸기 체험~~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까지 넉넉해진 하루였슴당~~
큰 조차 현빈이는 요리사~
딸기따기 마치고 떡볶이 해 먹는 시간~
새콤매콤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8살 된 큰 조카가 열심히 만들어준 떡볶이~
33개월 밖에 안된 우리 아들도 호호 불며 맛나다고 잘 먹었어요~
올케가 준비해온 김밥과 함께 먹으니
더 꿀맛이었던 딸기 떡볶이~~최고~~
나오는 길~딸기 하우스 옆에 자리한 그네~
조카 둘이랑, 울 아들이랑 같이 타면서...하하~ 호호
웃음 꽃 피우며 신나게 씽~씽~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딸기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웃음 꽃 가득한 하루 였어요~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집에 가서도 자기가 딴 딸기만 먹겠다고...
딸기따러 또 가자고 조르는 아들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된 거 같아 감사했어요~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신
봉털 사장님과 봉여인 사모님께도 감사드려요~
시간 되면 또 갈께요^^ 건강하세요~
최은희(010-2814-0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