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손님 2
2010년 5월 8일 (토)
저기 멀리 서울에서 우리의 왕언니 탁남인님께서
하루전에 연락을 주시고 바로 내려오셨다...
근데 오시는 날짜가 어버이날이라
시댁식구들과 어머님을 모시고 저녁을 먹기로 며칠전부터
약속이 되어있어서.....농원으로 오셨는데도
얼마계시지도 못하시고 이수미 복분자농원으로 가셨다...
밑에 글은 남인언니께서 남기신 글을 보쌈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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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답변
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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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1장씩 밖에 안 올라가네요 제가 못해서 그런가?
연락처010-6257-6080역시 예리하신 남인언니!!!
저는 딸기잼이 7개인줄 오늘 알았네...
참 무디죠???
앞으로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던지 콜하세요...
내일은 저 김장합니다.
이곳 저곳에서 주인공이 아닌 들러리이지만.....
내일도 최선을 다해서 저희 어머님을 돕겠습니다..행운의 "7"
한바구니 담은 딸기쨈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바구니째 선물받음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꽃바구니 받은것처럼...
지난번 양재동 꽃시장 갔었는데.
한가운데 생일꽃바구니만들면서 양옆으로
딸기쨈 넣어보내심 아주 좋겠단 생각이
그냥 들었습니다,그려셨군요.
감사합니다.
농장상황을 보고 체험가능하면
며칠전에 바로 공지올릴께요..
그러면 그때 뵐께요..
감사합니다.작년에첨가봤었는데 딸기너무맛있었어요
요즘딸기기하도땡겨서 물어봤어요^^
2월달에오픈하면꼭갈께요
오픈하면공지올려주세요♥아 ㅋㅋ 빨리 2월이 왔으면 좋겠네요 >_<
혜정님 반갑습니다..
저희 농원도 조금 딸기를 수확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딸기수확량이 그렇게 많지를 않아서
1월달이면 딸기체험을 하였는데
올해는 부득이 2월달이 되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체험을 하면 되지만
먼길 오시는 분들이 많이 달려있지 않은
딸기들을 보면서 실망을 하실수 있기때문에
기다렸다가 딸기가 더 많이 빠알갛게
달려있는 2월달에 개방하기로 하였습니다..
2월달에 뵙기로 할께요...감사합니다..잘 지내시죠...
요즘은 주변 환경에 눈을 줄 틈이 없네요..
농사만 짓다가 가공을 하려니..
이것저것 신경쓸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저 머리 다 쉬겠어요..
벌써 석달째 이러고 있네요..
어제는 시운전을 했고,,
오늘은 기술센터에 서류 제출해야하고..
영양성분 분석도 해야하고...줄줄이 엮이는 일들이 많네요..
머리가 찌근찌근...이럴땐 어케 할까요????
그래도 언니의 안부글을 보니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힘낼께요...
언니는 여름 휴가 안오시나요???사진으로 두분 얼굴보니 반갑구로...
딸기가공공장이 잘 되어 가는것 같아 기쁘고.
날씨 장난 아니게 덥습니다.
오늘 서울도 33도라 하는데 거창은
더 더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울땐 수승대가도 괜않을것 같으요.
몸 생각하면서 쉬엄쉬엄 하이소~~~~~~~~~~
안녕하세요!!
4월 25일 성인 2명 초등1명 예약할께요
이선영 이름으로 송금합니다.
2011년 12월 1일
충북 보은기술센터에서 보은사이버농업인 20여명을 모시고
우리 봉농원에 견학을 오셨다.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사이버농업인이기에 더 반가웠다.
딸기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아무도 안계셨지만
딸기가 고설재배 시설로 되어있으니 모두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하우스 안을 구경하고 작업장으로 들어와
우리 봉농원이 지금 오기까지의 일들을 모아서 만든 동영상을 보여드리고
사이버농업인으로써의 그동안의 활동하고
일어났던 일들을 PPT자료로 설명을 드렸다.
모두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체험농장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보람있는 일들도 질문을 하여주셨고
진솔하게 답변을 드렸더니 모두들 공감을 하여주셨다.
이번에 우리 농장을 견학하러 오신
보은사이버농업인들의 눈빛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니
앞으로 지금보다 더욱 잘하실거라는 희망이 보였다.
모두들 이번 봉농원 방문이 각자의 마음속에
작은 희망의 불씨 하나 남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먼길달려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보은사이버농업인" 홧팅!!!!
딸기잼을 만들었습니다.
딸기생산만 하다가
가공까지 하게 되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딸기일이 더 바빠지기전에
딸기잼을 만들었습니다.
딸기수확철이 다가 오면 그때는 아무일도 할수가 없을 정도로
바빠지니까요....
어때요...정성스럽게 만든 딸기잼이랍니다.
예쁘게 포장을 하니 너무 예쁘네요..
이렇게 포장하면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지예..
한바구니 담아보았습니다.
다른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딸기 60%와 유기농설탕 40%만 넣고 만든 딸기잼..
며칠이내로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요즘 마트에보면 딸기나오던데..
혹시 봉농원 지금도 체험되나요??
딸기 따먹으러 가고싶어요 ㅠㅜ
2010년 8월 6일(금)
경남 하동에 위치한 호정농원을 다녀왔습니다.
매실가공품과 감식초,초란,기능성곶감으로 유명하신
방호정사장님댁에 다니러 가면서
얼마나 마음이 설레이던지....
농사...
인터넷...
교육...
강의.....
연구...
어느 하나 소홀한것 없이 모든걸 다 잘하시는 사장님....
그동안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싶었는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오전에 하우스일을 얼렁 마치고
출발~~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호정농원의 간판이 어찌나 반갑던지..
꽃을 좋아하시는 안주인님의 솜씨가 이곳저곳에서 묻어나왔습니다..
바쁜 농사일에 언제 이렇게 가꾸어 놓으셨는지..
잠시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고..
딸기잼 가공을 위해 유기농설탕을 구하다가
문득 사장님 말씀이 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렸더니
반가운 목소리로 유기농설탕을 구해주실수 있다고 하셔서
잠시 일손을 멈추고 유기농설탕을 구하러 들렸다.
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그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겪었던 일들과
농산물을 가지고 가공을 하는 이야기들을 해주셨는지
이제 시작하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농산물을 가지고 연구개발하셔서 특허까지 가지고 계신 분이시다.
호정농원을 나오면서 정말 바른길을 걷고 계시는
농업인 부부를 만날수 있어서 행복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도 두분처럼 더 열심히 농사도 지으면서 서로를 챙겨줄수있는
부부농업인의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