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반가운 손님

 

5월 1일 (토)


 


서울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다.


우리 봉농원 딸기를 인터넷을 통해 사드시고


그 맛이 너무 좋아 가족들과 함께


장장4~5시간을 차를 타고 우리 농장에 오셨다.


 


 



많은 체험들을 하시고 시장하실것 같아서


간단히 저녁준비를 하였다.


이 분들과 친분이 있으신 허브향님께서


돼지고기를 사오셔서 맛나게 먹었다


 



블러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진우맘님(왼쪽)과


퓨어님..


아이들을 데리고 조근조근 설명하시는 모습이


정말 지혜로운 얼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길 달려와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우리 딸기를 맛나게 먹어주는 당신들이 계시기에


정말 힘이납니다.....


 


또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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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변

  1. 안녕하세요^^


    어른 2명 초2여,5세남 요렇게 4명 입니다.


    신청받아주셔요^^


     


     


     




    오늘은 교육이 있어서 가게도 문 안열고 ..


    날씨도 너무 좋고,,


    아이들과 간만에 시간도 가질겸


    봉농원으로 딸기체험하러 갔답니다..


     


    예쁜숲 언니랑 동행한 딸기체험.


     


    집앞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있어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얼른 카메라 부터 꺼냈네요..^^


     


    항상 가게 안에만 있다가


    이렇게 날씨 좋은날.. 그것도 평일에,,,


    꼭~ 땡땡이 치고 놀러 나온 느낌이라고나 할까..^^


     


     


     


     



     



    한동안 이 꽃들에게 정신이 팔렸답니다..


    어때요~?


    너무 이쁘죠~~^^


     


     



    본격적으로 딸기체험을 하기 위하여


    하우스로 갔답니다.


     


    "봉농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하우스 앞에는 화분에 딸기모종도 있고.


     



     


    하우스 안...


    이곳은 비누만들기와 딸끼쨈 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랍니다..



     




    명함과 딸기 고추장..


    전,,


    딸기로 고추장을 만든다는걸  오늘 첨으로 알았어요..


    맛을 살짝 봤는데


    감칠맛이 나는것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딸기쨈과 비누..


     



    "흙에 청춘을 걸고 흙에 인생을 건 사나이"


    " 그 사나이와 인생을 건 여인"


    어때요~?


    너무 멋있죠~~^^


    봉농원의 주인장과 안방마님..


    흙에 청춘을 다~ 걸었답니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이 딸기 농사를 짓는다는 증거겠죠~~


     


     


     


     


    딸기는 친환경 농법으로..


    천적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기때문에


    농약같은건 일체 사용을 하지 않는답니다..


     


    울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거죠~~^^


     


     


    비누만들기 체험을 할수있도록 모든 준비가 되어있구요..


     



    도지사님과 찍은 사진도 보이고..


     


    참~


    정말 반가운 소식..


    얼마전에 청와대에 이 봉농원 딸기가 납품이 되었다지요..


    맛난 딸기가 청와대까지 소문이 났나봅니다..^^


    정말 추카추카~~~^*^


     


     



    이곳은..


    서서 작업을 할수있는곳..


     


    늘~ 앉아서 딸기 따는 모습만 봤었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다리와 허리가 하나도 안 아프겠어요..


     


     


     


    울 아이들도 신기해 하면서


    봉여인의 딸기따는 시범을 보고서야 딸기 따시시작~~


     


    사진을 찍는다니 갑지기 얼음~ㅎㅎ


     


     


       


    울 공주..


    맛나게 익은 딸기를 잘도 따는군요


    약을 치지 않아서 그자리에서 딸기도 먹고..ㅎㅎ


     


     


     


    와~~


    정말 딸기에 윤기가 자르르~~


    울 공주 입에 들어가는 딸기도 이쁘당~~ㅎㅎ


    늘어져 있는 딸기가 너무 이쁘죠~~


     


     



    이것은..


    딸기꽃이랍니다..


    딸기꽃을 첨으로 보시는분들도 아마 계실듯..


     


     


     


    울 아들..


    역시나 그자리에서 먹고 또 먹고..


    힘이 불끈 불끈~~ㅎㅎ


     


     


     


     


     


     


    이제..


    이곳은 앉아서 딸기를 따는곳..


    열심히 딸기따기 체험하는 울 공주와 아들


    아들은 길쭉한 딸기를 따서는 가지처럼 생겼다나요~~ㅎㅎ


     


     


     


     



    너무 딸기가 큼직해서 금방~~ 가득 차더군요..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소문 들어셨나요~~?


     


      


     


     


     



     



    울 아들과 공주..


    함께  땡땡이 치는 느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추억으로 한컷~~^^



    아마도.


    울 공주와 아들도 이 추억을 평생 간직할거라 생각합니다..^^


     


     


     


     



    이곳 주인장님의 어머님이 계셔서 인사도 할겸..


    하우스에 들어갔더니


    한가득 담겨 있는 딸기..


    너무 먹음직 스럽죠~~


     


     


     



    딸기따기 체험을 하고 둑으로 걸어오면서보니


    이곳의 풍경이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멀리 보이는 산에는 학이 많이 있어서


    학마을이라고 했던가??


    이 건망증..ㅎㅎ


     


     



    지금은 한적하고..


    평화롭게만 보이는 시골 풍경이네요..


     


    도시의 갑갑한 생활을 이처럼,.


    한적하고  평화로운 풍경으로 스트레스 확~ 날려 보시는것도


    활력소가 될듯합니다..^^


     


     



    체험을 하고 나왔는데도


    빨간 딸기가 너무 탐스러워 눈에 아른아른~~


    집에 가기전에 한번더 찰칵~~ㅎㅎ


     


     



    마지막으로


    꽃도 한번더 보고..^^


     


    언제나..


    마음속으로 꽃구경 가고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울 아이들과 딸기체험을 하고 보니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 봉농원은 15동이나 되는 하우스가 있답니다


    서서 딸수있는곳과 앉아서 딸수있는곳..


    딸기비누 만들기와 쨈 만들기 체험도 같이 할수 있다고 하네요..


     


     


    울 이웃님들께서도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만들기 어떠신지..^^


     


    아이들과 소중한 체험을 하게 해주신


    봉농원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0년 11월 19일(금)


     


     


    처음으로 딸기모종을 심은날이 9월 3일이네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두달 보름정도의 시간이 흘렀네요...


     



    딸기모종을 옮겨심고 두달반이라는 시간동안


    저희들은 하우스를 돌면서


    이렇게 자라나는 어린줄기(런너)들을 모두 잘라주어야 합니다.


     


     



    하루하루 쑥쑥자라는 런너들을 하루라도 빨리 제거를 해주어야


    영양분이 고스란히 딸기에게 공급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봉농원의 손길은 바쁩니다.


    하우스가 15동이 되다보니


    하루에 한동을 다 하기가 힘이드는데


    벌써 몇바퀴째 돌아도 다시 이곳에 오면 또 새로운 런너들이


    이렇게 자라 있습니다.


     


     


     



    늘 말씀없이 저희들 곁에서 묵묵히 일을 하여주시는 우리 어머님..


    고설재배 시설을 하고나니


    누구보다 우리 어머님이 더 좋아하십니다.


    요즘 농촌에 일손도 없는데 허리 숙여서 일을하려니


    그 고통이 말이 아니었는데...이제는 이렇게 레일을 타고 앉아서 일을 하십니다.


     


     


     


     



    "엄니!!!! 제가 사진한장 찍을께요"했더니


    씨익 웃어주시는 우리 엄니!!!


    어머님이 계셔서 우리의 봉농원이 이만큼 성장했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 감사합니다...

     


    2010년 7월 26일(월)


     


    몇달전에 거창을 방문하셨던


    고성혁농수산식품부 주무관님과 디지털홍보대사 한분께서 이번에


    다른 지역을 촬영하러 가시면서  잠시 거창에 들리셨다.


     


    한번의 만남으로 이번의 만남은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도 한컷이라도 더 사진에 담을려고 하시는 모습...


     


     


     



    사진 찍는건 좋아하는데


    정작 본인이 찍히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홍보대사님...


    그래서 제가 살짝 찍었지예....


     


     



    이날 세농가가 모였는데


    한농가 한농가 정성스럽게 사진에 담아줄려고 많이 노력하시는 모습에


    농민으로써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정말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이수미복분자 농장에서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들과 농사이야기...사는이야기를 나누면서


    밤깊어가는줄 몰랐습니다.


    이날 먹은 복분자술이 어찌나 달디 달던지......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좋은사람들과 좋은곳에서의 시간들 정말 소중한시간과 인연이었습니다.


    농민을 위해서 애쓰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9)

  1. 김이순2010-04-18

    네.....예약되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로 만나요...

    최유권2011-12-12

    저도 산청에서 딸기 농사 지고 있습니다.
    딸기 시작 한지는 매년 안돼는 초보입니다.

    김이순2011-11-20

    축하메세지 감사합니다.
    아직 억대 농업인이기 보다는
    그렇게 되고자 열심히 노력중인 농업인입니다..ㅎㅎ
    솔직히 타이틀이 많이 부담스럽더군요..

    유권님은 무얼 하시는분이신지요???
    저희 농원에 오시게 되면 먼저 연락을 주시고 오시면
    헛걸음을 안하실것 같습니다.
    워낙 주인장이 바쁘신 분이시라....늘 스케줄이 있네요..
    그것도 복이겠지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이순2010-04-27

    딸기체험후기 감사합니다.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 적어주신 후기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담에도 아이들 데리고 체험오세요....
    감사합니다.

    김이순2010-11-21

    그렇지 않아도 요즘 체력이 딸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요즘은 쉬엄쉬엄 체력보강하면서 할려고 합니다.
    근데 우리 진주님은 누구실까요???
    많이 궁금하네요.....그리고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딸기에 오리까지..
    건강챙기시면서 하십시요.

    박영근2010-08-19

    고성혁씨 농식품부의 보배, 봉농원은 대한민국의 보배
    반갑습니다. 농식품부 경영조직과 박영근입니다.
    지난 봄에 건듯 다녀왔는데 그동안 또 많은 이야기꺼리가 쌓여 있네요
    가공공장 잘 운영해 주시고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이순2010-07-29

    언니!!!
    몸은 좀 나아지셨는지???
    안부 전화 한번 드리지 못했네요..

    야콘을 알아보시는거 보니
    농부보다 더 낫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담배잎과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리...
    농담삼아 담배농사 지은 놓은거 아니냐고 했지요..
    담배잎은 보아도 솔직히 야콘잎은 처음 보았습니다.
    캐놓은 야콘만 보다보니..ㅎㅎ

    이 친구도 야콘을 무농약으로 짓다가
    이제 유기농으로 전환단계에 있답니다.
    야콘즙도 만들고 야콘국수도 만들고..ㅎㅎ

    언제나 챙겨주시는 언니!!
    언니도 더운 날씨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예준이!!! 예지 데리고 올해는 딸기밭에 한번 나들이 오세요...

    무더운 날씨에 어찌 지내는지 ...
    야콘이 엄청 잘 자랐구먼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큰 축복이 아닌가 싶어
    더위 타지 말고 건강하이소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