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정신없이 바쁜 봉농원

 

7월 2일


 


7월을 접어들기가 무섭게


여전히 더 바빠진 농장의 일들..


받아야할 교육도 많고 가야할곳도 많지만


농장일을 여전히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본 대추방울토마토


걱정과는 달리 농사가 잘되어서 보람도 있다.


 


 



하우스안이 덥기 전에 부지런히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따놓은 대추방울토마토


 


 



입안에서 톡톡 터트려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손이 한번 가면 자동으로 자꾸 집어먹게 만드는


맛이 참 좋은 대추방울토마토..


 


 



아직은 전량 택배주문으로 이어져서 경매시장에는 아직 한번도


나가보지를 않았다.


찾으시니는 이들이 많으니 이 또한 농부의 즐거움이다.


 


 



딸기농사의 반을 차지하는 딸기모가 될 딸기런너 받기도


시간날때마다 하나하나 손보고 있다.


 


 


 



이제 제법 뿌리도 잘 내려서 참 보기가 좋다.


이런 딸기모들을 8월말이나 9월초에 딸기하우스로 옮겨 심어주어야 한다.


 


 



요즘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딸기잼을 만들고 있다.


봉농원 주인장께서 봉농원 딸기잼 가공시설에서 딸기와 유기농설탕을


진공스팀방식의 딸기잼 기계에 정확하게 비율을 계산해서


돌려놓으면 자동으로 딸기잼이 만들어 진다.


 


진공스팀방식이라 저온에서 만들어지니 딸기의 영양손실도 줄이고


위생적으로 딸기잼을 만들수 있어서 참좋다.


 


 



그렇게 자동으로 만들어진 잼을


우리는 농장일을 하다가 올라가서 이렇게 포장작업을 한다.


지금보다 더 바빠지기전에 부지런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래도 지금은 오히려 덜 바쁜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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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답변

  1. 전화 문의 드렸는데, 1일 오후 2시에 딸기체험 가능하다고 하셔서 예약합니다.


     


    결제는 현장에서 해도 되나요? 아님 계좌 입금 해야 하나요?

댓글(1)

  1. 김이순2013-02-27

    체험비는 오셔서 결제를 하셔도 됩니다.
    그날 방송촬영도 잡혀있습니다.
    참고하고 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