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새해 첫날 봉농원 농장풍경

 


계사년 새해 첫날 눈이 엄청 내리네요ᆞ


오늘은 저희 농원에서 일하시는분들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 보내라고


하루 휴가를 주었습니다ᆢ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어머님과 우리 부부

딸기하우스에 들어가 딸기수확을 하고 포장작업을 하였습니다.

 

혹시 딸기농사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딸기를 수확하는 12월부터 익년 5월말까지

하루도 농장을 비울수 없다는거 명심하세요.

 

딸기하우스는 하루에 두번 하우스 문을 올리고 내려주어서

온도 조절을 하여 주어야 합니다.

이걸 제때 못하면 딸기가 냉해를 입을수도 있고

고온.다습으로 인해 각종 병이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알맞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광의 조절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의 딸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그리고 수확도 거의 매일 하여야 하구요.

딸기는 하루만 수확이 늦어도 상품가치가 떨어진답니다.

단디 각오하시고 딸기농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새해 첫날 딸기하우스에서 만난 딸기ᆢ
오늘따라 더 예쁘게 보이네요ᆞ

 


 


철저한 꽃솎기와 선별을 통해 남아있는 딸기들은
모두 최상의 딸기들만 달려있습니다ᆞ

 


 


붉은 빛깔의 딸기들이 저를 유혹하네요ᆞ

 


 


나란히 나란히 사이좋게 달려있는 딸기들ᆞ
너희들을 키우기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하우스 안의 온도는 딸기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로 유지해주기 위해 오늘도 농부는
민감하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하우스안의 딸기들을 보살핍니다ᆢ

 


 


정성껏 기른 딸기
수확을 할때도 정성을 다합니다ᆞ

 


 


수확한 딸기들이 모두 싱싱하고 탐스럽습니다ᆞ

 


 


저도 데려가세요ᆢ

 


 


딸기를 수확하고 나오니
간밤에 세워둔 차가 눈속에 묻혀있네요ᆞ

 

 


눈 내린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ᆞ

 


 


새해 첫날 눈이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에게 선물하네요ᆞ

 


 


해가 바뀌었다고 뭔가 달라지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들이 여전히 반복되겠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린 반성을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면서


또다른 희망을 꿈꾸면서 계획을 세우고


비움과 채움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성숙해가는게 우리네 인생이겠지요ᆢ



새해 첫날 마음속에서 무언가 알수없는


작은 꿈틀거림을 느끼면서


새해에도 딸기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보렵니다ᆢ


새해 첫날 스마트폰으로 찍은사진


스마트폰으로 바로  올려봅니다ᆢ


여러분 해피 뉴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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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답변

  1. 성인2명입니다. 4/22일


     


    체험비 (500g 팩에 담아오는것) 12,000


     


    딸기 비누2개, 떡볶이 1인분 15,000


     


    27,000 입금했습니다.


     


    입금자:손영욱


     


    감사합니다^^

댓글(3)

  1. 13,000원 추가 입금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영욱2012-04-17

    추가금 입금했습니다 확인부탁드려요^^

    27,000원 입금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딸기따기만 하는 체험은
    조금 시행을 하다가 이제 하지 않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먹고 따는 체험비가 내려서
    일인당 10,000원입니다.(참고하시구요)
    떡뽂이는 2인분부터 가능합니다...

    그러면 신청하신데로 하시면
    체험비 2명 2만원
    딸기비누 2개 1만원
    딸기떡볶이 2인분 1만원

    총 4만원이 되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댓글 남겨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