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한해 끝자락에서도 여전히 바쁜 딸기농원

 

2012년 12월 30일


 


폭설이 내리고


매일 영하의 날씨로 기온은 오르락 내리락..


딸기 관리하는데 많은 신경이 쓰이는 요즘입니다.



눈이 자주 내려 일조량이 많지가 않아서


딸기 수확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혹시라도 방심을 하면 딸기가 얼까봐


늘 봉농원 주인장은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그래도 하우스 안의 딸기는 이렇게 빠알갛고 싱싱하게 익어가고 있으니


매일 매일 수확을 하고 포장을 하여 출하를 합니다.


 


 


 



오늘도 어머님은 여전히 저희들 곁에서 계시는듯  안계시는듯


늘 말없이 일을 거들어 주시고..


그래서 어쩌면 저희들이 이렇게 힘이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딸기를 수확하고 나면 바로 꽃솎기 작업을 해주어서


아직 익지않고 달려있는 딸기들이 크고 튼실합니다.


아마 꽃솎기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작은 딸기들이 곁에 조롱조롱 달려있을텐데


익기를 기다리고 있는 딸기들도


이렇게 튼실하게 달려있으니 속이 후련합니다.


 


 



이렇게 튼실하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기 위해서


봉농원은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휴일없이 딸기하우스 안에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것입니다.


 


 


몇시간 남지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조금 더 여유롭고


알찬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리겠습니다.


 


올 한해도 저희 봉농원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해피뉴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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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답변

  1. 딸기 축제 참가합니다..


    어른1명, 초등1명, 고등1명이요~~


    입금주는 조복순이구요,,


    확인부탁드립니다...

댓글(1)

  1. 탁월한선택 입니다..
    함께즐겨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