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어린이집 천사들 딸기체험 왔어요

 


강남어린이집 꼬마천사들의 딸기체험....
아이들이 집에서는 엄마에게 떼를 쓰지만
이렇게 신발 정리해놓은것 보세요...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이렇게 하더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에 천진난만한 표정들....
 
 

딸기비누 만들기를 하고 비누가 굳어지는 시간에
이렇게 딸기를 따러 갑니다.


이길은 차도 다니지 않고 아이들이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흙길을 걸을수 있어서 참 좋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생들에게는 특별히 서서따는 딸기시설로
안내를 합니다...그래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딸기를 딸수가 있으니까요
 
 

딸기체험을 하고 오니 이렇게 예쁘게 비누가 만들어져 있네요..
 
 

강남어린이집 친구들 모두모두 너무 예뻐요..
다음에도 딸기따러 오세요....
원장님과 선생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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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변

  1. 4월 25일 일요일 어른 두명 예약합니다.


    19개월 된 딸아이와 함께 갑니다.


    돈은 현장에서 지불하면 되겠지요?


    12시 전후로 도착예정입니다.


    연락처는 010-2586-6151입니다.

     


     



    "싱싱농수산" 방송 들어가기전 편안한 마음으로


     


     



    방송녹음 내내 편안한 진행으로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신

    KBS 김태규아나운서님...

    방송으로만 보다가 직접보니 얼굴도 목소리도 정말 짱이었습니다.




     

     

    2010년 3월 24~25일


     


    주말에는 보통 가족 단위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체험을 많이 오신다.


    기회가 되면 그분들 한분한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늘 그러지를 못하고 최대한 사진속에 담으려고 합니다.


     


     



    딸기를 따는 아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바쁜 아빠....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려고 멀리 부산에서 우리 농원을 찾아주신


    결혼 1년차 부부....아직 신혼 분위기가 쏠쏠나서 제가 약간 샘이 났습니다.


    부인을 생각하는 남편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어요...


     



    아내보다 더 꼼꼼한 남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내와 아이가 딸기를 따자마자 뚜껑을 닫아서 바로바로 차에 싣는 꼼꼼함....


    가만히 보니 두분도 커플티 입으셨네요...


    이집도 신혼분위기......ㅎㅎ


     



    비누만들기와 딸기따기 체험을 함께 하신 대구에서 오신 가족분들....


    너무 아이들이 귀여웠어요....아이가 쌍둥이랍니다...


    모두가 영어로 대화를 하는 바람에 제가 잠시 멍~~~~


    외국에서 온 여친(?)을 위해서 온가족이 영어로 대화를 하더군요...


     


     



    아빠랑 많이 닮았지요...


     


     



    가족여행을 다니시는 가족분들....


    합천 해인사를 가셨다가 오시는 길에 우리 농원에 들리신다고 예약을 하셨는데


    온가족이 함께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빠는 사진 찍는건 좋아하는데


    찍히는건 싫어하신다고 자리를 피하시고 엄마랑 귀여운 딸....


    딸기농장에 온다고 컨셉을 맞추었는지???아님 딸기옷을 좋아하는지???


    딸기옷을 입은 모습이 너무 앙증스럽게 귀여웠어요....


    큰사이즈 있으면 저도 좀 구해주세용...


     


     



    저번주에 예약을 하시려다가 제가 수업이 있어서 농장에 없는 관계로


    딸기비누만들기를 못한다고 했더니 일주일 기다리셔서 제가 있는 시간에 오셔서


    이렇게 가족들과 딸기비누 만들기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딸기밭에서 열심히 설명하시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과 체험이 될것 같았습니다.


     


     



    대구에서 교편을 잡으시는 분들이신가 봅니다.


    예의도 바르시고 교육적인 면에서 저희들에게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우리 봉농원을 예정하고 오셨는지...아이들과 간식도 먹고


    오랜시간 아이들과 우리 농장에 오래 머물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은 장기출장중이라 어머님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대구에서 오셨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너무 심심해 해서 어머님과 오셨다는 그마음이 참 예뻐요...


     


     



    아이가 딸기밭을 망칠까봐 업고 계시는 할머니 마음과.


    온식구가 이렇게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어때요??? 좋은 체험 되셨나요???


     


     



    뒤늦게 도착하신 팀들....


    그래도 행복한 체험이었다고....딸기맛이 너무 달고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모든분들께서 행복한 미소로 가시는 모습을 보고


    저희 농장주들의 마음도 행복했답니다.


     


    미처 제 카메라에 담지 못한 우리 체험객님들


    서운타 생각마시고


    사진이랑 후기 올려주세요...


    그러면 제가 다음에 오시면 맛난 딸기 더 드릴께용....


     


     


    감사합니다.


     

    2010년 9월 27일(월)


     


    그동안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덥고


    딸기농장일이 너무 바빠서


    오리병아리를 입고를 못하다가


    오늘 오리병아리 입고 하였습니다.


     


    무려 12,700마리...


    열심히 키워야겠습니다.


     


     


    2010년 6월 22일(화) ~25일(금)


     


    3박 4일동안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교육을 받기위해


    수원을 다녀왔습니다. 


    농촌징흥청이 주관을 하고 협성대학교와 연계를 하여


    관계교수님들과 세무사님들 그리고 창업에 관련된 분들께서


    소규모 창업농업인들을 위하여


    창업기술 경영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지식


     


     



    그리고 창업경영에 대한


    아이디어개발, 사업계획서 작성법등을


    교육할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자원과장님으로 계시는 이영순 과장님으로부터


    교육에 대한 취지와 함께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나아갈길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과장님과 함께 여성농업인들을 위하여 애쓰주시는 농촌진흥청 관계 공무원님들..


    일일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협성대학교 김원석교수님께서 3박 4일동안


    여성농업인과 함께 하시면서 알찬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모두들 여성농업인으로써 농산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뽑혀서 오신 분들입니다...


    교육생들이 70여명이 조금 넘었습니다..


     


    모두들 3박4일동안 얼마나 진지하게 교육을 받으시던지...


    이분들에게도 저는 많은 것을 보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맨앞줄 빈자리가 교육을 받는내내 제 자리였습니다...


    보통때는 중간이나 맨 끝자리에 앉아서 적당히 공부를 하는데


    이번에는 맨 앞자리에 앉아 열공하였습니다..ㅎㅎ


     


     


     



    식품위생법과 창업준비단계의 핵심적인 사항에 대한 사업체 등록,세금,


    회계기장 및 관리, 원가계산,제품생산, 마케팅 등...하루하루 빡빡한 교육이었습니다,


    하지만 창업을 하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공부이기에


    모든 여성농업인들이 열심히 하였습니다.


     


     



    여성농업인 우수사업장 현장 견학도 다녀왔습니다.


     


     



    초리골미인 민속주로 유명하신 최행숙 대표님께서


    그동안의 사례발표를 하여주십니다.


    인삼농사를 지으시는 분이신데....인삼판로의 어려움때문에


    인삼과 찹쌀을 이용하여서 누구도 따라하지 못하는


    민속주를 개발하셔서 대박을 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처음 사업을 하기까지의 어려움과 난관들을 얘기하시고


    이제는 활짝 웃을수 있을정도로 많은분들이 찾아주셔서


    보람스럽다고 하셨습니다..


     


    근데....술을 한잔도 못마시는 분께서 술로써 성공을 하실수 있기까지의


    얘기를 들으면서 저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래....하면된다....


     


     



    농장방문을 마치고 모처럼 경남에서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과


    다정하게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정말 자신들의 일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셨습니다.


     


     


     



    현장학습을 마치고 오는길에 저희 어머님뻘 되시는 교육생분께서


    저에게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주시네요...


    본인이 발견을 하셨다면서 젊은 사람이 대견하다고


    반드시 성공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건네주신 행운의 네잎클러버....


    어릴적부터 제 눈에 잘 띄지 않는 클로버였는데...


     


    그분께서 저에게 이렇게 선물로 주시니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이 저에게 많은 행운을 가져다 줄거라는 좋은 기운도 팍팍 받았구요..


    저에게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주신 이옥분사장님 감사합니다.


    건네주실때 하셨던 말씀대로 꼬옥 성공할께요..


     


     



    3박 4일동안 교육을 받고 이렇게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자신의 농산물을 가지고


    가공품을 만들고 판매를 한다는것이


    그리고 성공을 한다는것이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라는 사실과


    창업을 하여 또다른 길을 걸어간다는게


    농사를 짓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임을 알지만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가 만든 농산물로 모든이들에게 인정을 받을수 있는


    가공품을 만들어서 꼭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더 많은 숙제가 남아있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농촌진흥청 관계자분들과


    우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7)

  1. 김이순2010-04-15

    네.....예약되었습니다.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김이순2011-10-11

    백선혜님!! 축하메세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여성농업인이 되겠습니다.
    지금처럼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세요...

    백선혜2011-10-05

    늦었지만 최우수 도지사사수상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이순2011-09-03

    봉황언니 잘 지내시죠??
    바쁘신데도 저희 홈페이지까지 찾아주시고
    괜히 이 못난 동생 미안하게 만드시네요..
    오늘부터 저희는 딸기모종 정식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우리 식구끼리 한번 해보았는데
    아직 한동도 마무리를 못했네요.
    내일은 좀더 많이 할수 있겠지요..
    언니도 요즘 농장일 한참 바쁘시죠??

    중앙무대는 아직 선배님들께서 주름을 잡으셔야죠.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조만간 언니를 뵐 날이 오겠죠..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해주러 달려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니에게도 좋은 소식이 많이 많이 들려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봉황오이 홧팅!!!!

    봉황522011-09-02

    늦었지만 추카추카,,
    미리 이야기는 들었는데 축하 문자라도 넣어야기 하다가
    내일할까 하다가 이리 늦었네,ㅎㅎ
    다음엔 꼭 중앙에서 주는 최우상 받길,,,
    파이팅,,

    김이순2011-09-01

    김영미님!!!
    언제 저를 이렇게 연구하셨나요??
    님의 글 하나하나가 저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집니다.

    가끔은 부대낄때도 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에
    많은분들이 높은 점수를 주시나 봅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하구요.
    이번의 상은 그 어느상보다 저에게 많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 딸기가 익을때쯤 우리 봉농원에 꼬옥 놀러오세요.
    님의 글에 다시 힘을 얻어 열심히 농장을 뛰어다녀볼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미2011-09-01

    님의 최우수 도지사상 수상을 축하드려요.^^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하고 나눌줄 아는 그대가 부럽고
    매사에 열심히 노력하는 님에게 존경하는 마음까지 느껴지네요
    밝은 웃음에 흐트러짐 없는 그대가 좋습니다

    아이들의 칭얼거림조차
    그대가 웃어주면 환한 깔깔웃음으로 변해버릴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그대에겐 있습니다

    그 느낌 그대로
    항상 노력하고 그 노력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아름다운 농장 만드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