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간만에 일꾼을 구했어요..

 

2012년 11월 11일(일)


 


오늘은 비오는 일요일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농업인의 날...


 


근데 모처럼 비가 온다고


하우스에 일하러 오실분들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이곳 거창에는 사과과수원이 많은데.


딸기하우스보다 인건비를 많이 주니


거의 모든 아주머니들이 과수원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비가 오거나 겨울이 되면


바깥일을 할수 없으니 하우스일을 하러 오시지요..


 


저희들도 뭐라 말을 할수가 없고.


딸기하우스는 아무리 일이많아도


과수원의 인건비를 맞추어 줄수가 없습니다.


과수원과는 달리 딸기하우스일은 장기적으로 계속 하여야 하기에


인건비 5,000원이 더 올라가도 큰 타격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탓에 세분이 일을 오셨습니다.


 


 



과수원만큼 인건비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겨울내내 일거리를 제공할수 있으니


겨울에는 저희 하우스로 일을 오실것 같습니다.


 


 


 



저희 봉농원 식구들과 아주머니들이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일을 할때는 여러명이 한꺼번에 하여야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도 떨고..


 


오늘도 딸기런너자르기와 노옆제거..핀박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며칠동안 계속 진행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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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답변

  1. 4/8예약했다가 취소했어요.15일 1시로 예약할께요^^

댓글(1)

  1. 명슥님!!! 반갑습니다.
    위의 공지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구요.
    그날은 저희 봉농원딸기축제를 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정데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축제에 관한글 한번 읽어보시고 괜챦다면
    참가인원수와 함께 노래자랑,그림그리기 대회 참여 여부도
    기록해주시구요...입금을 먼저 하셔야 예약이 됩니다...감사합니다.

    3만원 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