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동 정리작업 하우스에는..

2012년 9월 14일 ~

며칠전 모종동을 정리하였던 하우스에

다시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

비닐을 모두 걷어낸 자리에 트랙터를 이용하여서

이렇게 평평하게 만들었다.

비록 기계의 힘을 빌려서 일이 조금 수월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람손으로 일일이 흙을 고르고 펴는 작업을 하여야 한다.

제법 정리가 되고 나면

땅을 단단하게 다져서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흙이 쉽게 무너지지 않게 단단하게 다져놓았다.

그렇게 손질을 마친 하우스안에서 비닐을 펴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제 이곳은 고설재배를 할곳이라 비닐로 바닥을 깔아주어야 한다.

새벽일찍 일을 오는 일꾼들을 위해

봉농원 주인장은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하우스안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우스 파이프가 들어오고

이것을 일정한 길이로 자르고 난 다음에..

어제 늦게까지 비닐을 깔아놓은 곳에

일정하게 쇠파이프를 고정시킨다..

언제 그랬냐는듯...

고설재배 시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이곳에 다시 상토를 넣어주고 딸기모종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시설하는 모종동 2동만 딸기정식을 하면

우리 봉농원에서는 딸기하우스15동이 모두 고설재배가 되는것이다..

영농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