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농사는 잡초와의 전쟁과도 같다.

 

2012년 7월 22일


 


그동안 딸기하우스일과 교육등으로 얼마동안 가보지를 못했던


땅콩밭이 궁금하였다.


어머님께서 심어놓으시고 5월달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하셔서


아예 농장에 오시지를 못해서


나의 몫이 되어버린 땅콩밭....


정말 하우스일도 바빠죽겠는데.


부지런한 울 어머님은 늘 이렇게 텃밭을 가꾸셔서


 


이른아침과 일을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잠시잠시 돌보셨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마음대로 시간을 할애를 할수 없는 나로써는


딸기하우스일 외에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며칠만에 가본 땅콩텃밭......


허걱......이게 땅콩밭이여....잡초밭이여...


 


그래도 두어번 풀을 뽑아주었는데....어느새 이렇게 잡초가 자라있는지.


농사를 지으면서도 아직까지도 극복못한 뱀....


풀밭에서는 혼자서 절대로 일을 할수 없는 데....어쩌랴....


혼자서 매기 시작......도저히 안되겠다.


남편에게 SOS....다른일을 하다가 달려온 신랑과 함께 풀을 뽑다가


날이 어두워져...다음날로...패스..


 


 



다음날 오후  마침 가까이 사시는 친정엄마가 오셨기에...


엄마에게 부탁을 하였다....


엄마!!!! 난 뱀이 너무 무서워....나 풀메야 하는데...내 옆에만 있어주라...


그래서 엄마랑 신나게 잡초를 제거하였다.


 


 



 


아니 허리가 아프신 엄마가 더 열심히 해주셨다.


 


 



농사는 정말 잡초와의 전쟁이다.


조금만 시간을 늦추어도 잡초에게 잠식을 당하기가 싶다...


 


 



이틀에 걸쳐 딸기하우스 일을 하면서 짬짬이 땅콩밭에 잡초를 제거하였다.


속이 다 후련하다......


잡초와의 전쟁 끝~~~~

1

0 답변

  1. 4월 1일 일요일 오전 방문이구요


    성인2명입니다..


     


    이유진 으로 3만원입금했으니 확인부탁드려요~^.^

댓글(1)

  1. 넵...즐거운 체험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