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포트에 상토담기

 

2012년 5월 21일


 


아침 아이들을 학교와 어린이집에 아침먹여 보내고


농장에 올라가자 어머님과 봉농원주인장은


아침 일찍부터 하우스안에서 일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님은 포트를 바닥에 까는 작업을 하시고


신랑은 줄을 펴서 고정을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고르게 놓아둔 포트위에 줄을 세줄을 당겨서


 


 



포트에 단단히 고정을 시켜줍니다.


 


 


 



어때요...움직이지 않겠지요..


 


 


 



어쩌면 농사는 시간과의 싸움이고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며


땀과 인내와의 싸움입니다.


더울때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을때도 많지요...


 


 


 


 



하지만 이렇게 완성된것을 보면 정말 보람이 있지요...


전체의 작업에서는 미완성이지만 이런 작은 완성들이 보여


맛있고 싱싱한 딸기를 생산할수 있는 역사가 이루어진답니다.


 


 


 



오전에 포트에 줄을 고정시키고 나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이렇게 포트에 상토를 채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봉농원 주인장께서 상토를 부지런히 나르면서 포트에 얹어주면


 


 



 


 



이렇게 손으로 골고루 포트에 담겨지도록 담아주어야 합니다.


상토가 너무 많이 담겨도 물을 주면 흘러내리고


너무 적게 담겨도 딸기모종이 뿌리를 내릴때 힘이들지요..


 


 


 


 


 



허리를 펼시간도 없이 오늘은 더 분주하게 움직였네요..


 


 


 



내일까지 부지런히 움직이면 포트에 상토는 다 채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고나면 딸기모종을 포트에 박을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딸기수확이 끝나기도 전에 딸기모종을 키워야 하는것 보이시죠??


딸기농사는 1년 6개월 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1년도 모자라


늘 풀가동중입니다...


 


딸기농사 이제부터 또 다른 시작모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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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1일 토요일 예약합니다


    어른1명  5세 유아 한명, 24개월 미만 1명


    내일 뵈어요~~~

댓글(1)

  1. 네...즐거운 체험하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참 비가와서 흙길이라 신발은 장화나 흙탕물이
    묻어도 괜챦은 것으로 신고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