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어린이집 천사들의 딸기체험모습

 

2012년 3월 27일


 


올해로 우리 봉농원은 딸기체험농장으로 개방한지 3년차...


해마다 딸기체험을 오는 어린이집도 많습니다.


올해 3번째 저희 농장으로 딸기체험을 온 어린이집..


이제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들 자연스럽게


딸기체험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 꼬마천사들이 도착을 하였습니다.


 



하우스를 잘라내고


주차장을 넓게 확보를 하여 놓아서 왠만한 버스가 들어와도 이제는 걱정없습니다.


 


 



너무 귀엽죠???


 


 


 



저희 봉농원에 도착하자마자 조를 나누어서


아이들과 딸기비누 만들기 체험을  시작합니다.


 


 



올해 마련한 야외수업부스가 따뜻한 햇살을 마음껏 받으면서


아이들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신나게 체험을 할수가 있어서 저도 참 좋습니다.


 



농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저에게 많은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어디가면 꼬옥 튀는 아이들이 있지요??


 


 



 


여기 남자 애들은 딸기비누 만들기보다 자동차가 더 좋은가 봅니다. ㅎㅎ


 


 


 



딸기비누만들기 체험이 끝난 아이들은


봉농원주인장 봉털님의 딸기따는 방법을 듣고


딸기하우스 안으로 입실을 합니다.


 


 



딸기하우스에 들어가기전 고맙게도 아이들이 저를 향해 포즈를 잡아주네요..


너무 귀여워요...


 


 


 



드디어 아기천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딸기를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딸기가 달려있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와우.....딸기닷!!!!!


 


 


 


 



저는 잠시 딸기하우스에서 나와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딸기체험을 온 어린이집 천사들처럼 작은가방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이곳에서 아이들은 밥도 먹고....노래도 부르고....


 


 


 


 



 


편안하게 친구들과 함께 쉬고 있습니다.


올해 비싸게 구입한 원두막 두채가  


아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걸 보니


볼수록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봉농원이 딸기체험농장으로 좋은점 중에 하나가


주변에 다른 농장은 없고 우리 봉농원만 있기때문에


차가 다니지않고 넓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다닐수 있다는 겁니다.


 


요즘 아이들 흙길 밟기가 참 힘이 드는데


이곳에서는 흙길을 마음껏 뛰어다니고 만지면서 놀수도 있습니다.


 


저희들도 잡초때문에 힘들고 비가오면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이곳을 포장을 하지않고 흙길 그대로 놔두어서


저희 봉농원에 오시는 분들께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자동차 공해와 소음...주변의 유해한 환경으로 부터 벗어나


잠시라도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머물다 가기를


저희 봉농원 부부는 희망합니다.


 


딸기체험농장으로 개방하면서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면


저희 부부도 마음이 따뜻해옵니다..


언제까지나 저희 봉농원을 찾으시는 분들께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어린이집 아기천사들 딸기체험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기전 양손을 배꼽위에 얹고 "안녕히 계세요"하고


머리를 숙이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에 마음이 찡~~~~~


 


그래....아이들아!!!!  지금처럼 행복한 모습으로 언제까지나 건강하여라..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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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10 김천 조마초등학교 병설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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