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5일
드디어 오늘 딸기 첫 수확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한알한알씩 익어가는 딸기들이 보여서
15동의 딸기하우스를 다 뒤져서 이렇게 딸기를 땄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딸기포장작업을 하여 보았네요...
크기별로 이렇게 구분해서 담아보니 제법 모양이 나네요...
농부들은 첫수확의 기쁨은
꼭 첫아가의 탄생의 순간처럼 너무 설레이고 가슴벅차답니다.
그동안 요녀석들 탄생시키느라 그렇게 구슬땀을 흘렸는데
참말로 신기하더군요...
우리 땀의 결실...첫수확의 기쁨...
오늘 하루는 설레임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