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딸기모 런너.곁가지 떼기

 

2011년 11월 7일


 


며칠동안 농장을 비우고


거창녹색곳간축제와 경남필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하여


우리 봉농원 홍보와 딸기잼을 판매하고 왔더니


딸기모들이 그동안 자신들을 돌보지 않은 주인을 원망이라도 하듯


곁가지와 함께 런너들을 많이 내놓고 있었다..


 


 



한줄도 제대로 나가지도 않았는데.


비닐포대가 가득찰 정도로 런너와 곁가지가 달려있었다.


얼렁 떼주어야 영양분을 다른곳에 뺏기지 않고.


튼실한 딸기들을 생산할수 있을텐데...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야 겠다.


 


 


 



비록 몸은 힘들지만 흙묻은 장화를 신고


부지런히 농장을 누비고 다닐때가  제일 마음이 편안하다.


꼭 내몸에 맞는 옷을 입은 기분이랄까....


며칠동안은 꼼짝없이 하우스 안에서 곁가지와 런너를 떼는 작업을 해야할것 같다.


 


농촌에 일할사람들도 없는데다가


사과수확과 함께 겹치니 정말 일할 사람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우리 식구끼리라도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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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월25일 일요일 딸기체험 예약합니다.


    어른2명, 아이1명  40,000원 입금완료했습니다~^^

댓글(1)

  1. 40,000원 입금확인하였습니다.
    일요일날 행복한 만남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