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하우스 바닥청소하기

 

2011년 7월 17일


 


딸기순을 걷어내고 나니


다시 일거리가 생겼다.


 



 


하우스 안에서 말린 딸기순을 걷어내고 나니


 


 


 



하우스 바닥이 말린 딸기순으로 엉망이 되었다.


이것을 그대로 놔두면 모두 바스라져서 먼지가 될것이고..


그래서 다른 작업 들어가기 전에 바닥을 쓸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딸기순 걷어내는 작업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잠시 농장일을 도우러 와주신 친정엄마...


몸에 살집이 많으셔서 하우스안에서 일을 안하시는 분인데


딸내미 농장이다 보니 엄마는 하루종일 하우스안에서 일을 하신다.


어제는 목욕탕에 모시고 갔더니


온몸에 땀띠가 나서 말이 아니었다.


 


 


 



더운날 하우스 안에서 하는 일이다보니


일을 해주러 올사람도 없지만


어쩌다 일을하시는 분을 쓰다보면 하루종일 인상이 말이아니다.


공짜로 일을 시키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더운날에는 특히 하우스안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힘이든다.


그런일을 친정엄마는 말없이 해주신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친정엄마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카메라에 담는줄도 모르고 엄마는 연신 일손을 멈추지 않는다.


 


 


 



밀대로 바닥을 닦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이 깨끗해졌다.


 


이 모든 작업을 끝내는데 까지 30여일이 걸리네요..


친정엄마께서 오셔서 20여일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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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3월 18일에 아래의 인원으로 딸기체험을 신청합니다.


    어른 2명


    5세  1명


     


    당일 11시~12시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변동사항이 있으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체험비 40,000원 바로 입금하겠습니다.


    (입금자 : 이재준)

댓글(1)

  1. 조심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