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딸기순 걷어내기 작업

 

2011년 7월 10일


 


오늘도 누군가가 물어온다.


딸기수확 끝나고 요즘은 조금 한가하시겠어요??


ㅎㅎ


 


글쎄요....저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표시나지 않는 일들로 발을 동동 거리고 있습니다.


빨리 마무리를 하고 새로운 모종들을 심을 준비를 해야하니까요.


마음만 급합니다...


 


그래서 비오는날은 하루종일 하우스안에서 일을 하는 날입니다.


 


 


 



2~3일전에 잘라놓은 딸기순은 아직 이렇게 푸른기가 있지만


 


 



일주일정도가 지나면 이렇게 바짝 말라있다.


 


 



이것을 걷어내어서 바깥으로 내어놓아야 한다.


 


 



딸기순이 바짝 마르니


날리는 잎부스러기와 가루가 장난이 아니다...


 


 



옆농가에서 소마구에 필요하다고 달라고 하셔서


우리는 그 분의 차에 실어드린다...


이게 바로 윈윈인가??


우리는 딸기순을 처리해서 좋고 그분의 소에게 유익하게 쓰일 딸기순을


공짜로 가져가서 좋고....


 


 


 


 



딸기순을 다 자르고 이제는 바짝마른 딸기순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딸기순을 다 걷어내고 나면 이제는 아래에 보이는 하얀 비닐을 걷어내고


그위에 상토를 보충시켜주는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한알의 딸기가 생산되기 위해서 참말로 하는 일이 많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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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답변

  1. 딸기 체험 신청합니다.


    날짜 : 3월 17일


    인원 : 성인2명 소인1명 유아(24개월)1명


    입금자 : 이정화


    내일 뵙겠습니다.

댓글(1)

  1. 4만원 입금확인하였습니다.
    내일 즐거운 체험하시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