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딸기포장하기

 

2010년 12월 23일


 


연말이라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 합니다.


요즘 딸기농장에서는 딸기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딸기 수확량이 훨씬 줄어들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내릴생각도 않고


딸기를 사드시는 분들은 딸기가 비싸게 느껴지시리라 봅니다.


 


그런데 딸기농가들은 딸기수확량이 적어서


매출금액이 작년에 반도 되지가 않더군요.


 



오늘도 딸기박스를 들고 하우스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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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손을 거치면 거칠수록 손해보는 과일이라


이렇게 하우스안에서 바로 따서 담는게 제일 현명한것 같아서


택배보낼 딸기는 이렇게 직접 하우스안에서 따면서 바로 포장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딸기의 싱싱함 이 주문하신분들께 전달이 된답니다.


 


 



 


딸기포장도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거의 하루에  물량을 정해놓고 주문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포장된 딸기를 차에 싣고


우체국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우체국택배 수송차에 싣기전에


우체국 직원분들께서는 딸기를 맨위에 올려주십니다.


딸기박스 그래도 보내야만 더 조심들을 하시기 때문에


유리제품보다 더 소중하게 다루어주신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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