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딸기모종동 정리

 

2010년 9월 15일(수)


 


오늘은 그동안 모종동으로 사용했던 하우스를 정리하고


다시 흙을 갈고 퇴비를 듬뿍주어서


두둑을 짓고 딸기모종 심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달전모습입니다.



한달전에 이곳은 모종을 키우는 하우스였습니다.


이곳에 모종을 키워서 다른곳에 옮겨심고


모판을 정리하고 비닐을 걷어내고.....


 



그동안 이 작업을 하려고.....


참으로 분주하게 움지였지요..


 


 


 


 


 



그래도 우리 신랑 카메라를 들이대니 이렇게 V자를 해주네요..


하우스안의 온도와 기계에서 나오는 열기가 장난이 아닌데..


 


 



나는 가끔 이렇게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흙 먼지 일으키며 살아서 돌아오라"는 어느 책의 제목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흙을 부슬부슬 만들어서


 


 



 


 



 


 


 


 


 



다시 두둑을 짓고 이곳에 내일이면 딸기모종을 심습니다...


 


 


 



저는 신랑이 농기계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이


이렇게 먼저 심어놓은 딸기모종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주는 작업이 쉬워보여도 이렇게 수대로 물을 일일이 정성스럽게 주다보면


비닐하우스 1동에 물을 주는데 2시간정도가 걸립니다.


요즘 저 봉여인은 이렇게 매일 물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온종일 서 있으려니 다리와 허리가 많이 아프네요..


그래서 집에오면 그대로 곯아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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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답변

  1. 어른 2명 아이2명이구요


    1시에 도착할 예정인데


    오늘 예약도 괜찮을 까요?


    내일 갈려다 오늘 갑자기 정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