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상토 물주기
2010년 8월 30일(월)
하우스안에 상토를 다 넣고
바로 해야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짝 말라져있는 상토에 물을 흠뻑 주어서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야 딸기모종을 심었을때
모종이 충분히 뿌리를 내릴수가 있습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이는 작업이지만
상토에 물이 흠뻑 베이게 하려면 3~4번 반복해서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하우스 한동에 한번정도 물을 주려니 2시간 정도가 걸리네요..
이렇게 작업한지가 3일째입니다.
바짝 마른 상토인지라 물을주면 겉만 살짝 묻고는 바로 흘러내리네요.
그래서 반복해서 3~4번 시간을 두어서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크고 긴 두둑(?)에 수대로 일일이 하루종일 물을 주려니
어깨,허리,다리 안아픈데가 없네요.
그래도 자고 일어나면 거뜬합니다..ㅎㅎ
어때요....좀 촉촉해보이나요...
이것이 4번정도 반복해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9월 1일이면 이곳에 딸기모종을 심습니다..
잘 자라주겠지요..
그리고 바닥에는 작년과 달리 바닥에 레일을 깔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레일을 깔아놓으면 딸기를 나르기도 좋고 일하기도 훨씬 수월할것 같습니다.
여진히 일이 많은 딸기농가이지만
이제 이곳에 모종을 심게되면 또 다른일들이 시작이 됩니다..
처음과 끝이 없는 딸기농장의 일들입니다...
이제부터 모종을 심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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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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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작년에도~ 올봄에도 딸기축제에 다녀온 숙입니다~ ㅎ
작년에 가서는 딸기쨈을 선물로 받았었는데 올해는 우째 담첨운이 좋아서인지 주체측의 배려인지 거의 모든참가자들이 선물을 한아름씩 들가고는 가운데 전 요런걸 받았죠~~
그러고 오늘!!!
요런게 택배로 딱!!!!!
포장박스에 (거창사과 맛있다) ~ㅎ
사과나무에서 금방따낸듯 싱싱~
폰카라서 본래의 색을 다 담아내지 못하네요..
박스문구처럼 맛있는지 제가한번! 먹어보겠읍니다. 음~ 맛있군요 (pd버전)
사각사각 새콤달콤합니다. 새콤이 시다거나 그런건아니고(신거못먹어요 ㅜㅜ)
상큼달콤? 이렇게 표현해야 할까요ㅎ 잼만들거나 다른사과요리하기엔 아까운 맛입니다. 걍 쌩으로 먹는걸로~
딸기축제에가서 싱싱한 꽃맛딸기도 실컷먹고 이것저것 맛있는것도 많이먹고(싸간음식들 고대로 들고왔음돠;) 요렇게 가을에 사과까지..
먹다남은 딸기잼병;;; 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과사진만 올린거 같아서ㅎ)
봉농원, 동산농원 사장님~~
고맙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