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스파케티 먹는날...

 

2010년 2월 토요일 어느날....


 


아이들을 데리고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오는날 저녁...


평소에 딸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던 스파케티 레스토랑에 갔다.


성당을 갈때면 항상 길모퉁이에 자리하고 있는


예쁘장한 간판을 보면서


딸아이들은


"엄마, 우리반 친구 누구누구도 갔다왔는데, 너무너무 좋다더라


우리도 한번 가보자"하고 조른지가 벌써 몇달.....


 


오늘은 큰 마음을 먹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았다.


우선 입구에 놓여져 있는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가 않아서 마음놓고


레스토랑 계단을 올라갔다.


 



딸아이들이 그렇게 오고 싶었던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좋아라 한다.


덩달아 나도 신이나고...


 


 



레스토랑 내부가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아마 결혼하고 나서는 거의 이런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게 살았지...


 


삼겹살 아님...짜장면집..등등...


딸래미들 덕분에 내가 오히려 호사를 하는 느낌이다.


 


모처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옛날 생각도 하고 약간 마음도 설레이고...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았다.


 


 


 



 


레스토랑을 내려오는 계단 한켠에


따뜻하게 보이는 어묵과 국물이 나를 유혹한다.


분위기는 없지만


나는 오히려 스파케티 보다 뜨거운 어묵이 좋은걸...


그래서 금방 레스토랑에서 스파케티를 먹었지만


딸아이들과 함께 어묵도 먹어보고...


역쉬..... 내 입맛엔 이게 딱이야...


어쩔수 없는 줌마모드....


 



사진을 찍는 도중


우리 아저씨 슬쩍 뒤로 가시더니


모자를 손에 드신다...


무얼 하려나 했더니..


 


 



오호라.....우리 아저씨의 프로정신.....


바로 용모단정히 하시고 임무에 충실하신다...


이런 자세로 음식을 하시니 맛이야 당연히 최고죠....


 


아이들과 입도 마음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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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답변

  1. 어른 5명 26개월 아이 1명 7살 1명 초등학생 1명 입니다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정확해야 하나요??


    입금해야 예약되는건가요? 도착해서 드려도 되나요?

    거창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회장임명장...


    2011년 3월 17일 발대식


    2011년 10월 28일~ 30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4일동안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축제였지만
    올해는 "아림예술제","군민체육대회","거창평생학습축제, "거창사과마라톤대회"
    "전국거창향토음식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모두 한자리에 열려서
    볼거리,먹을거리,체험거리를 한꺼번에 충족시켜줄수 있어서
    축제에 참가한 분들과 관람하러 오신분들이 매우 만족을 하셨습니다.
     
    저희 봉농원도 올해 두번째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딸기체험농원 홍보도 하고 딸기잼 판매도 하고
    많은분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거창에서 유명한 딸기,사과,오미자 모형을 들고 자원봉사 학생들이 옷을 차려입고
    거리 행진을 하였습니다....
    그곁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군의회의장님께서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저희 봉농원도 부스를 마련하여서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인사를 건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참 보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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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농업이라는 걷고 싶은길을

     열심히 걸어가면서 오늘 "농업마이스터"에 지정된

     신랑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벤트에 도전하세요)
     
    그동안 체험을 하고 가시면서 사진을 찍으신분들도 많으신데
    저희 농원 체험후기코너에 올려주시면

    저에게도 그리고 딸기체험을 오시는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 
     
    그래서.......

    저희 농원에 오셔서 딸기 체험을 하신후
    딸기체험을 하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올려주시는 분들께
     
    매월 두분을 선정하여서
    친환경딸기 60%, 유기농설탕 40%로만 만든 
    만든 봉농원딸기잼 600g(2병을)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를 계획하였습니다.
    많이들 도전해보세요...


     
    저도 이벤트를 열어놓고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구요....
    많이 많이 도전하세요...
     
    (2월 1일 ~ 2월 28일) 3월 5일이내 배송
    (3월 1일 ~ 3월 31일) 4월 5일이내 배송
    (4월 1일 ~ 4월 30일) 5월 5일이내 배송
    (5월 1일 ~ 5월 31일) 6월 5일이내 배송

    정성이 보이는 글이 많으면 추가로 더 뽑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글을 올리시고 마지막에 이름과 연락처 남겨주시면
    말일날 선정되신분께는 전화를 드려서 주소를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기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지민이  방학 숙제 마무리 하다 체험 하기란 제목에 혹시 하여  열어 보았는데


    아싸! 지민이  숙제도 하였고 행복한 시간 이였삼  꿩도  먹고 알도  먹고 너무너무좋았삼 


    봉농원 대박 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2010년 1월 31일(일)


     


    1월을 장식하는 마지막날....


    귀한 체험객이 왔다.


    미혼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가


    농장간판을 보고 지나가다가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과 함께 왔다.


    체험농장 간판이 없었으면 바쁜데 폐를 끼친다고 그냥 지나다녔다는 후배..


     



    행복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체험도 하고.....


     



    우리 봉털님과 익현이 뒤로 가족들이 둑을 걸어오고 있네요...


     



    두사람이 결혼전 연애시절부터 잘 아는 사이라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한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지금 이모습 그대로 늘 행복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저희 봉농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10년 7월 23일(금)


     


    하우스를 뜯기 시작해서


    오늘 비닐을 씌우기 까지


    거의 한달 반이 걸렸나보다...


     



    뜨거운 날씨에도 일꾼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비닐을 걷어내고


    철재를 뽑아내고


    다시 철재를 꽂고


    다시 새 비닐을 씌우고......


     


    한동의 비닐하우스가 만들어지기 까지


    작은 고리들을 이어야 할부분도 많고


    손이 가는 부분도 많다...


     


     


     


     

댓글(6)

  1. 김이순2010-04-09

    현아님!!! 반갑습니다...
    시간은 대충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되구요...
    예약은 되었고
    체험비는 오셔서 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그날 뵈어요...

    김이순2011-02-23

    남인언니도 도전하시면
    후보자 명단에서 만만치 않은 대열에 서 계실것인데..ㅎㅎ
    한번 도전해보세요..

    혜원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텐데....
    우짜겠습니까??
    이번에 후기에 도전해보려고
    오늘 야심차게 사진 찍으시는 몇몇 도전자들이 보이시던데...

    저도 어떤 후기들이 나올까 기대가 큽니다..

    최혜원2011-02-23

    후기 당첨을 꿈꿔도 될까요??
    완전 기대되요~~~^^

    탁남인2011-02-23

    에공~~~
    나는 언제 거창에 가서 사진찍고
    이벤트 후기 올리나???

    우리님들.
    만이 마니 도전하세요!!!!

    탁남인2010-05-20

    내를 장기판의 졸로 보는 모양이여???
    근데 장대찜은 내입맛에 딱 맞는데
    농어찜은 남푠이 입맛에 맞다는구먼.

    김이순2010-05-20

    와우...
    이건 분명히 언니 솜씨가 아니여...

    내가 봤을때는 언니는 살림은 안하고
    일하는 사람 시킬것 같은 분위기인데...
    어디 우렁각시 숨겨둔건 아닌지...

    불시에 검문 들어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