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딸기 인절미 드셨보셨수..

 

2010년 2월 19일(화)


 


시할머니 제사....


시할머니 제사를 준비하면서 어머님께서


"야야!!!!! 이번에 딸기 인절미 한번 만들어 볼까??? 하신다..


"네...어머니"


 


그렇게 해서 딸기인절미를 만들어보았다.


 



방앗간에서 금방 찾아온 딸기 인절미와 콩고물...


 



 금방 따끈따끈하게 손으로 만든 딸기인절미...


 



먹기좋게 썰어놓기도 하고...


 



시할머님으로 봐서는 제일 큰며느리인 울 어머님과 둘째 며느리이신 작은어머님께서


열심히 인절미를 만들고 계신다.


 



막내 작은어머님까지 팔을 걷어부치고 딸기인절미를 만드신다.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자니...


 



작은아버님들께서 나를 부르신다.


"질부야!!!! 우리도 딸기먹는 모습 한번 찍어봐라""""하시면서


포즈를 취해주신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이 질부를 위해서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시는


울 작은아버님들......감사합니다.


 


 


 


처음 딸기인절미를 드시는 분들은 딸기씨가 씹혀서 이물질이 들어간줄 알다가


딸기로 만든 인절미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고개를 끄덕여주시더군요...


딸기씨가 씹히는 딸기인절미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11

10 답변

  1. 이제 딸기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올 겨울엔 거창으로 딸기따기 체험가려고 해요.


    언제쯤 체험 시작할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배가 고플까봐...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도시락을 챙겨주시네요...



     


     


     



    작은아이들은 실내에서...


     


     



     


     


     



     


    조금 큰 아이들은 농원입구 소나무 아래에서 돛자리 깔고 시원하게


    꽃들을 감상하면서 맛나게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딸기밭 체험사진은 카메라를 미처 가져가지 못해서


    찍지를 못했네요......그래도 신나게 딸기따기 체험을 하였답니다.


     


     


     

    2010년 5월 7일(금)


     


    오전 11시 어린이집 아이들 50명 체험갑니다.


    도시락 가져가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딸기따기체험과 딸기비누 만들기 하겠습니다.


     

    1


     


     



     


     


     


     



     


     


    천적을 이용한 농법으로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토록 최선을 다하려고


    우리 부부가 함께 천적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인도에서 이번 국제연극제에 참석하신 배우들....

    저희는 이번 행사에 저희 봉농원을 홍보하고 농산물을 판매하는데도 목적이 있지만

    국제연극제를 찾아주신 모든분들과 특히 외국분들에게

    우리 거창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오신분들이구요...


     


     



    이분들은 현재 거창에 있는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들이십니다.


     

    저희부스를 찾으시는 외국분들께는 거의 딸기슬러쉬를 공짜로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작은 배려와 환한미소가 그분들 마음에 남아서

    우리 거창군에 대한 이미지를 더 아름답게 남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우리 "봉농원"도 세계속의 농원이 되지않을까요???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방송 촬영 끝나고....촬영을 잘할수 있게 옆에서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신


    이보람 리포터랑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2012년 2월 18일 ~ 3월 3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토,일요일 오후 2시~5시사이에


    딸기디저트뷔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거창딸기를 재료로 하여서 만든 다양한 딸기디저트의 모습들


    예술작품이 따로없군요...


    제가 받은 감동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그리고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직접 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2010년 1월 23일(토)


     


     


    울산에서 오신 가족..


    두 딸아이를 데리고 멀리 울산에서 우리 봉농원을 찾아 이곳까지 오셨다.



     


     


     



    서로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 너무 예뻐요..


    자상한 아빠와 착한 엄마 사이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가족이었습니다...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딸기화분도 예쁘게 키우시구요.....


    딸기 키우시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언제던지 콜하세용~~~~

    2010년 6월 29일(화)


     


    드디어 하우스를 짓기 시작하였다.


    전문적으로 하우스를 짓는 분들께 부탁을 하여


    4명이 한조가 되어서 오늘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얼마전에 우리가 뜯어놓은 하우스 자리에 드디어 새로운 하우스를 짓게되었다.


     


     



    전문적으로 하우스를 짓는 분들이 오셔서


    아침부터 작업을 하신다...


     


     



    이렇게 일자로 뻗어있는 철재를 구부려서....


     


     



    이렇게 땅에 고정을 시켜서 하우스를 만들어야 한다...


    철재를 구부려서 처음으로  꽂는 모습이다.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지켜보는 우리도 기대가 된다...


    처음 우리가 이곳에 들어왔을때는 우리 손으로 일일이 지었는데.....


    그래서 약간 삐툴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애착이 가는 하우스였다.


     


    이제 전문가들이 다시 짓게 되었으니


    아마 멋진 하우스가 만들어질거라 기대를 해본다.


     


    맨위오른쪽은 친환경 딸기고추장. 왼쪽은 친환경딸기쨈


    아래쪽는 친환경 딸기비누입니다.


    봉여인이 심혈을 기울려 만든 비누와 어머님이 만드신


    딸기고추장(매콤 달달한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또 딸기쨈도


    첨가물 하나도 없이 오로지 어머님의 정성으로 장작불로 때서


    하루종일 고은것입니다.


    딸기쨈 젓다보면 막 튀는것 아시지요?


    팔 이랑 손이랑 자주 데입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오늘도 식빵에 쨈을 발라먹으니 넘 맛있어요.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 딸기고추장에 밥을 너무 비벼먹어 살찌는소리 들리시나요?

    2010년 4월 12일


     


    며칠전부터 찍어놓은 봄의 소식이


    나의 카메라에 잠자고 있었다.


    농장에 가기전에 꺼내어본다.


     


    겨울내내 딸기하우스에서 딸기랑만 놀다보니


    이렇게 바깥세상에서 제몫을 하고 있는


    꽃들에게는 시선을 주지 않았나보다.


     



    무심코 걸어다녔던 길에....


     



    이렇게 샛노란 색을 뽑내면서 민들레가 꽃을 피우고 있었네..


     


     



    목련과 매실꽃은 이렇게 앞다투어 자태를 뽑내고


     


     


     



    목련의 도도한 자태.....


    어느꽃보다 부지런히 꽃을 피우고


    한껏 자태를 부리고는 사라지는 목련.....


    그래서 목련을 볼때면 왠지 쓸쓸하다....


    좀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래 머물러 주지.....


     


     



    마치 "긴겨울 잘 이겨내고 나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웠어요"라고 시위를 하듯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를려고 합니다.


     



    너무 예쁘죠...


     


     



    꿀벌도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아마 이꽃도 조만간 활짝 피어있겠죠...


     


    자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네요...


    누가 보던 안보던 이렇게 열심히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꼭 우리 농부들을 보는듯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봄의 소식을 담으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봄은 봄입니다.....

댓글(5)

  1. 김이순2010-04-04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이순2010-04-13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수미랑 수미짝지님 꼬셔서
    봄나들이 가야겠다....
    김밥이랑 통닭에 써언한 맥주캔이나 몇개 챙겨서
    돗자리 들고 함께 가세나....

    남인언니!!!
    어디갔다 이제 나타났어요...
    얼매나 걱정을 했는데...
    어디 아픈건 아닌지???
    혹시 외국으로 여행을 가셨나???
    이렇게라도 찾아주시니 넘 반가워요...
    별일없으신거지요....
    5월달에는 큰 다라이 들고 봉농원으로 나들이 오세요....

    탁남인2010-04-13

    며칠 잘 쉬었습니다.
    이집저집 구경안다니고.
    도빈네 집에 가서 풀도 뽑고(백합싹 많이 뽑았대요;;;)
    쑥도 냉이도 머위도 한보따리 캐왔습니다.
    갈적에는 우리차타고 갔는데 올때는 버스를 타고오니
    인천공항에 개나리 진달래 아주 만발했어요.
    그런게 꽃놀이지 별거있수??
    우리집앞에도 벚꽃은 활짝폈슈~~~~

    알부자2010-04-13

    그라자
    맞아유~~~
    아따 고만 딸기바구니 집어 던지랑께
    늙어지면 못노나니...ㅋㅋㅋ
    우리도 양계장 문 닫을라요.

    이수미2010-04-13

    봄놀이 가야하는디..
    맨날 딸기랑만 놀고...
    우리도 꽃구경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