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친정엄마 생신

 

2023년 7월  22일

친정엄마 생신을 맞이하여 겸사겸사
큰동생이 운전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센스있게 가족나들이 홍보문구를 달고
1박2일돈안 친정식구들과
편안하게 울산을 다녀왔습니다.

친정언니가 우리곁을 떠난지도 1년
엄마는 아직 언니를 만나지 못했는데
언니를 모셔놓은 하늘공원까지 가서 함께 추모도 하고
친정엄마의 한바탕 울음소리도 들었지만
그렇게라도 언니를 보고와서 마음이 좀 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든든한 동생들과 올케들 덕분에 저는 친정 엄마랑 편안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가족나들이 문구가 출발부터 신나게 하였습니다.




남동생 3명이 나란히 구워주는 고기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저도 친정엄마를 참 많이 닮아가고 있습니다.



엄마도 모처럼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가 모이니 기분이 좋은신것 같습니다.





우리 큰딸은 대장 모자를 쓰고 오락부장역활을 단단히 해주어서
관광버스 안에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5남매중에 제일 어른인 언니와 형부가 하늘나라에 계시니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늘 지켜봐주세요..

댓글(1)

  1. 김이순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