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엄청 눈이 내렸어요...

 

2010년 1월 4일(월)


 


오늘 전국에서 엄청 눈이 내렸습니다.


오전에 우체국 택배차가 오늘은 진주에서 출발을 안해서


못온다는 연락을 받고


딸기주문을 하신 분들께 문자를 미리 보내고


잠시후 확인 전화를 드렸습니다.


 


모두들 워낙 눈이 많이 온걸 아시기에


흔쾌히 이해를 하여주셨습니다.


택배차가 움직일수 있을때


딸기를 배송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농장으로 들어오는 입구


 



딸기체험장 앞



 


 


.


 


눈이 내린 농장전경


 


 


아침에 아이들을 보내고 출발하려니


아이들이 학원에 갈때는 눈이 내리지 않더니


불과 한시간도 체 되지 않아서 눈이 너무 많이 쌓였다.


도저히 내 애마 티코를 타고 갈수가 없어서 망설였는데


마침 신랑이 서류를 가질러 왔기에


신랑차를 타고 무사히 농장으로 갈수가 있었다.


갑자기 내린 눈이라 곳곳에 차들이 정차해 있었다.


 


비닐하우스의 가장 큰 두려움은 태풍과 눈이다....하루종일 가슴을 졸였다.


다행히 비닐하우스는 별 피해없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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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답변

  1. 옥답에서 인연을 맺었던 네이버 블로거 마야 라고 합니다..


    오랫만에 들렸네요.


    다들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작년엔 제가 직접 딸기잼을 담궈서 먹느라 주문을 못했었고


    올해는 때를 놓쳐서 잼을 못만들었길래 지금 막 4병 주문했습니다.


    저희 신랑이 워낙 봉농원 딸기잼을 좋아해서 쟁여두고 먹으려구요.


    요즘 제가 블로그를 방치하는 중인지라 후기를 올린다는 장담은 못합니다만


    맛있게 잘 먹을께요.


    배송 잘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삶을 즐겨라


     



    우린 노래를 즐겨 부르지.


    삶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이들,


    아름다운 이들만이


    진짜 노래를 할 수 있는 법이지.


    우린 삶을 사랑해.


     



    저기서 노래하는 사람들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야.


    그러나 하루 종일 일을 하고도


    달이 뜨면 저렇게 모여 앉아


    즐겁게 노래를 하는 거지.


     


    삶을 모르는 사람들은


    누워서 잠을 자겠지만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는 사람들은


    저렇게 노래를 하는 거지.


     



    _막심고리끼


    4월 3일이나 4일 예약신청원합니다.


    시간은 상관없고요,남는 시간 우선적으로 코멘트 알려주심.


    오늘저녁으로 확정지을꼐요^^


     


    3일은 2시이후에 4일은 아무시간이나 상관없습니다.


    어른 2인에 36개월미만아이 두명입니다. 금액은 현장에서 드릴께요 ^^


     


    이희정 010-9958-6144


     


     

     


     



    가끔 이곳 지방신문에 원고를 쓰기도 한다....

    우리 지역 국회의원께서 저희 봉농원을 방문하시고


    딸기 고설재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할머니께 약을 발라주고 있는 5살된 막내...


    "할머니 아프지 마세요....제가 "호" 해드릴께요...


     


    거창에 살면서, 아이들데리고 갈만한 곳이 마땅찮아서 항상 고민이 많아요.


    딸기 체험장이 있다는 말에, 담날  당장  gogo~


     


    주상가는길로 쭉~~ 가다보면, 그 이름도 잊을수 없이~ 독특한~ 봉농원이 나온답니다.


    간판을 보이면 바로 꺽어서 들어가면, 체험장이 보여요.~


    근데 두둥...왠일... 강아지공포증이 있는 내게는 엄청난...일이...


    마당에 방울만한 씩씩하기도 한 강아지 세마리가 뛰어놀고 있네요...이런...


     


    잠시 갈등을...어째,, 그냥 되돌아갈까...어쩌지..


    큰 맘 먹고 내렸는데,,, 세상에.. 공포증수준이 내가느끼기에도, 참 순한 강아지...,ㅡ 음..


    아이들., 엄청 좋아하네요. 완전 강아지들이랑 뛰어노는 분위기네요. ^^.


     


    언제나  딸기딸기~~ 를 달고사는 우리딸래미 체험장 들어서자마자,,,,,,


    바로 바닥에 자리잡고 앉아서 아무말없이 딸기만 먹네요.


    ㅠㅠ;;


    아우....,나올때 어찌나 쑥쓰럽던지,,,


     


    그리고 체험장이 비닐하우스다 보니, 조금 덥네요.


    들어오실땐 반팔을 입고 들어와도 무방할듯해요. 사진기는 필수~~ .


    그리고 덥다보니, 생각보담은 오래 못있어요.~ 한 30~40분 정도?


    거창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딸기체험장,


    아이들데리고 나들이 삼아 오기엔 아주 딱인듯해요. ^^.


     


    난생처음먹어보는 금방 딴 딸기, 그 맛 기억에 오래갈거같네요.


    슈퍼에는 파는 그 맛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게다가, 우리 뽀롱이도 너무 좋아하고~ ,


     


    좋은 체험하게 해줘서 감사해요 ^^.







    2010년 6월 15일(화)


     


    하우스 시설을 변경하면서


    혹시 모자랄수 있는 물을 대비해서


    지하수 관정을 파는 작업을 하였다.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면 하우스안에 틀어서 온도를 유지할수 있다.


    물을 하우스 위에 털어놓으면 수막이 형성되어서


    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딸기모종에 필요한 물도 공곱하기 위해서


    오늘 관정파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고설재배시설로 바꾸기 위해


    하우스를 뜯고나니 이렇게 황량하네요...


     


     



    며칠내로 하우스를 짓는 작업을 시작할겁니다.


     


     



     


    아침일찍부터 포크레인을 동원하여서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


     


     



    땅을 이렇게 깊숙하게 파면


    물이 나옵니다....


    저는 이런 공사를 할때마다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 나온게 확인이 되면


    이렇게 튼튼한 관을 땅속에 묻습니다.


     


     



     


    고정시키기 위해 우선 돌을 집어넣고...


     


     



    그리고 또 한곳의 관정을 파기위해서 하우스 뒷쪽으로 갑니다.


     


     



     


    그곳에서는 워낙 가물어서 그런지 물은 나오지가 않아서


    우선 큰 파이프만 묻어두었습니다.


     



     


    이런 파이프 아래에 물이 고여있습니다.


    그러면 이곳에서 필요한 물을 퍼 쓸수가 있습니다.


     


     


    할미꽃 구경하세요.


    남편이가 찍었는데 진짜로 할머니등굽은것


    같지요. 참 예쁜데...


    안쓰러워요.


    강남어린이집 꼬마천사들의 딸기체험....
    아이들이 집에서는 엄마에게 떼를 쓰지만
    이렇게 신발 정리해놓은것 보세요...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이렇게 하더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에 천진난만한 표정들....
     
     

    딸기비누 만들기를 하고 비누가 굳어지는 시간에
    이렇게 딸기를 따러 갑니다.


    이길은 차도 다니지 않고 아이들이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흙길을 걸을수 있어서 참 좋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생들에게는 특별히 서서따는 딸기시설로
    안내를 합니다...그래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딸기를 딸수가 있으니까요
     
     

    딸기체험을 하고 오니 이렇게 예쁘게 비누가 만들어져 있네요..
     
     

    강남어린이집 친구들 모두모두 너무 예뻐요..
    다음에도 딸기따러 오세요....
    원장님과 선생님도 수고하셨습니다.

    Check! 운동하기 전에 먹으면 좋은 간식 3가지

    과일잼을 바른 구운 토스트 2쪽 과일잼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


    운동 후 분비되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준다.


    빵은 통곡물 식빵으로 고른다.

댓글(8)

  1. 김이순2012-05-11

    반갑습니다.
    저번에 딸기잼 후기도 너무 잘 올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이렇게 인연이 되었네요..
    보내드리는 딸기잼 맛나게 드시구요.
    기회가되면 저희 봉농원으로 나들이 한번 오세요.
    랑이님께도 고맙다고 안부전해주시구요.
    감사합니다.

    김이순2010-03-30

    반갑습니다.
    3일이나 4일 양일 모두 가능하다고 하시니
    저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3일날은 농수산식품부 홍보대사님들 10분이 오셔서
    각 농가에 취재를 하시고 저희 농원으로 모이실것 같습니다.
    저희는 괜챦은데 희정님께서 좋으신 시간 택해서
    댓글 달아주세요....감사합니다.

    김이순2010-11-29

    민준홍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방문하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민준홍2010-11-16

    안녕하세요 사장님 오랜만에 인사드리옵니다.(네이버 광고 담당자이옵니다^^*) 간간히 사이트 체크는 하고 있었지만 최근에 바쁜일정으로 이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이렇게 좋은소식이 있다니 정말로 기쁘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아주아주 큰 기업으로 성장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이순2010-11-04

    나는 하도 떨려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저 기자분 야무지게 메모하셨나보네..ㅎㅎ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명함 다시 만들면서
    여성CEO 김이순이라고 새겼답니다....
    느낌이 다르던데요..
    늘 응원해주는 언니가 곁에 계셔서 힘이납니다..
    봉농원 댓글왕으로 등극 시켜 놓았습니다.
    쪼매만 기다리시면 상품이 갈것입니다...(뭘까요????)

    탁남인2010-11-03

    와우!!
    점점 유명인사로 들어갑니다.
    인사말씀도 아주 야무지게 하셨군요.
    이제 ceo로의 자리매김을 한것 축하합니다.

    봉여인2010-01-18

    뽀롱이엄마 반가워요...
    아쉽게도 제가 1박 2일 교육을 가는 바람에
    예쁜 아이들 얼굴도 못 보았네요..

    체험후기를 읽어보니
    제가 본것처럼 상세하게 적어놓으셨네요..
    우리 강아지들이 순해서 묶어놓지 않고 있습니다.
    뽀롱이처럼 아이들이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더군요..

    딸기먹는 뽀롱이 모습 너무 귀여워요..
    자주 저희 홈피에도 놀러오세요...감사합니다.

    김이순2010-05-05

    여러 종류의 꽃을 보면서
    신기할 정도로 이름과 잘 어울리는 꽃 중에
    하나인 할미꽃....

    저 역시 이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아프더군요...
    얼마나 허리가 아플까???
    마치 저희 어머님을 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