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9일어느새 나보다 더 커버린 막내오늘 중학교 졸업식뭔지도 몰랐던 코로나 시대를 만나3년내내 마스크 쓴 모습만 보다가오늘 처음 마스크 벗은 아이들얼굴을 보셨다는교장선생님 축사에가슴이 뭉클했습니다.우리딸기로 만든 꽃바구니 만들어 그동안 잘 이끌어주신담임선생님께 막내가 드렸습니다.담임선생님께서 잠시눈시울이 붉어지셨다고 하시네요오전에 졸업식 참석으로잠시 딸기농장 자리를 비웠더니오늘 하루 더 정신없이 바빴지만그래도 참 뿌듯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초등학교 졸업식때는 엄청울었는데....ㅎㅎ많이 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