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정신없이 보낸 시간들이라


제대로 인사도 못올렸네요..


 


저희 봉농원 식구들은 해마다


12월 31일과 1월1일 (1박2일)동안 어머님을 모시고


시댁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새해 아침을 맞이합니다.


 


각각 다른곳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오랜만에 모이다보니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밤새기가 일쑤입니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은 늘 비몽사몽입니다..


 


여러분들도 새해 잘 맞이하셨죠..


저희도 잘 맞이하고


이렇게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아직 조금은 낯설겠지만 익숙해지면


여러분도 저도 더 행복한 홈페이지로


엮어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새롭게 마련한 홈페이지에서


올 한해에도 멋지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보렵니다..


우리 같이 노력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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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답변

  1.  축하드립니다...


    늘.항상.언제나 노력하심에 보답인듯합니다.


    언니가 받아야는거 아냐?ㅋㅋ


    딸기만큼 달달한 봄날 되세요...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이해인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4월 16일 금요일  딸기따기체험신청합니다 ^ ^


     


    11시 도착예정이구요


    인원은 22명(4~6세) 청운어린이집입니다


     


    연락처는 010 5162 1399 입니다

    2011년 5월 5일
     
    드디어 우리 봉농원딸기잼이 CJ오쇼핑 (O'Mart)에 입점이 되었습니다.

    우리 봉농원딸기잼 보이시죠???
     

     
    자신의 농산물을 소개할수 있는 블로그도 있는데
    인기블로그로 메인화면을 장식하게 되었네요..
    출발이 좋아서 아마 앞으로 잘 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모두 축하해주세요...


    8년전 처음으로 봉농원 홈페이지를 만들고 경남사이버농업인 총회에 참석을 하였을때
    농업인께서 사례발표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말로 부러웠지요.
    그때 저는 언제쯤 저렇게
    당당하게 사례발표를 할수있을까???
    나에게도 과연 저런 기회가 주어질까????
     
    그때는 정말 저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8년이 지난 지금 저는 당당하게 홈페이지 최우수자로써 사례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영광스러웠습니다. 나도 해냈구나.....
     
     
     

    8년만에 저는 이렇게 가장 값진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신문에도 기사가 나왔습니다...
     
     

    2011년 12월 28일


     


    봉농원딸기를 들고있는 저와 함께 신성범국회의원님께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주고 계시네요..


     



     


     


     


     



     


     



    지금은 커피타임이 아닌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타임 시간입니다...

    2010년 10월 27일(수)


     


    드디어 딸기잼 가공시설 준공식을 하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음식메뉴,초청할 내빈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여러분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주변 청소를 하고....


     


    그런데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한파 주위보까지 내렸다니


    이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틀정도 정말 너무 춥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준공식날은


    따뜻한 햇살이 하루종일 저희들을 비춰주었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하늘나라의 선물인것 같았습니다


     



    거창군의 대표이신 이홍기 군수님께서


    모든 농업인들이 봉농원처럼만 한다면 성공할수 있을거라는 덕담도 해주시고....


     



    부산에서 구의회 의장님으로 계시는 작은아버님께서


    바쁘신데도 준공식을 축하해주러 달려와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준공식을 마치고 바로 부산시의회를 달려가셨습니다.


     



     


    저도 여성농업인으로써 그리고 봉농원딸기잼의 대표로써 오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도


    그리고 자신의 일처럼 달려와서 일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도


     


    그저 모든게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군수님과 작은아버님...군의원님들과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테프 절단식도 하고....


     


     



    가공시설 내부로 들어가서 시설에 대한 설명도 하고....


    모두들 진지하게 들어주시더군요....


     


     



    그동안 우리 농원이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과정들을


    UCC를 만들어서 보여드렸습니다.


     


    정말 그동안 수고많았다고


    모두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없다고 하시면서


    두손을 꼬옥 잡아주시더군요...


     


     



    바쁘신데도 마을주민들과 관계자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힘이 불끈 솟을만큼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번에 가공시설을 하면서 간판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때요?????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마음에 꼭 듭니다.....


    실물보다 훨씬 예쁘게 그려주셔서...ㅎㅎ


     


     


     



    봉농원의 정신적인 지주이신 어머님과 언제나 달려와주시는 아주버님과 함께....


    정말 두분이 저희곁에 계시기에 늘 든든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일들입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길도 멀고


    앞으로 해야할일도  더 많이 남아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랬듯이 차근차근 서두르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지금이순간은


     


    준공식때 받은 감동만큼이나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말밖에는


     


    지금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2010년 1월 15일(금)


     


    며칠전 남자분께서 전화를 예약을 하셨다.


     


    본인은 거창에서 근무를 하시고


    아내와 아이들이 울산에서 온다고


    딸기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네..... 오시면은 제가 고구마 구워드릴께요. 하고 말씀을 드렸다.


     



    아이들과 함께 딸기를 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아이들도 우리 농부의 마음을 아는지 딸기를 조심스럽게 따주었다.


     



    딸기가 정말 달고 맛있다고 하시면서 한두개 따서 맛도 보시고



     


    조심조심 딸기두둑을 넘을때는 딸기가 다칠까봐 신경도 써주시고


     



    딸기밭은 처음인데...


    체험이니까 이렇게따지 이게 일이라고 하면 못할것 같다고 하시면서


    두둑끝까지 가보지도 못했다고 하시면서


    수줍게 말씀을 건네주시는 어여쁜 엄마...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많이 쑥스러워 하는 소녀체험객...


     


     


    농장에 있는 강아지들을 얼마나 예뻐하던지


    그 모습만 봐도 이 가족들의 심성을 알수 있었다.


    금원산얼음체험 가신다고 하시면서 체험을 마치고 가셨다.


     


    체험을 마치고 가셔도 행복의 향기가 솔솔 풍겨져 나왔다...


    감사합니다.....거창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세요...


     


     


     


     

     


    2010년 6월 14일(월)


     


    하루하루 다르게 오리가 잘 자라주고 있다.


     


    5월 24일 입고가 되었으니


    이제 20여일 지났나보다....


     



    어머님께서 한가롭게 누워있는 오리들을 일으키러 가신다..


     


     



     


    오리는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서


    이렇게 주인이 자주 다녀주어야 일어나서 먹이를 먹는다...


     


     



     



     


    그래서 오리농장은 얼마나 주인이 부지런하게 다녀주느냐에 따라서


    오리의 영양상태가 바뀐다...


    이렇게 일어난김에 물을 먹고 먹이를 먹는다...


     


     



     


    다시 평화롭게 누워있는 오리들.......


     


     


     


     실미원에서 기른 유기농 연근을 볶았어요.


    필러로 겉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물에다 담궜다가


    약간의 올리브오일과 마늘장아찌 간장과 진간장 올리고당 으로 조려주고 깨소금과


    들기름으로 마무리해서 먹었습니다.


    아삭아삭한것이 아주 좋네요.


    나이를 먹어간다든 증거인가봅니다.


    옛날에 안먹던것이 땡기는것을 보면은요.


    가까이 있음 한접시 갖다줄것인데...

    2010년 3월 25일


     


     


     


    하우스에서 딸기를 따고 나오니


    우리의 강쥐들이 보이지 않아 살펴보니.... 글쎄...


     



    자신들도 왜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과연 어떻게 올라갔을까????


     


     



    참말로 신기하네....


     


     



    저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신기해서 사진만 찍고 강쥐들은 얌전히 내려 주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올라갔을까요??????


     

    딸기와 피부


    딸기를 하루에 3~4개씩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탄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는 딸기가 피부에 멜나닌색소 축적을 막아주어 기미,주근깨 등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딸기는 단지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더 없이 좋은 웰빙식품이라 할 수 있다.


     


    딸기와 건강


    딸기즙은 소아마비,수막염,헤르페스 등의 바이러스에 항균작용이 있고,


    그 안에 다량 함유된 섬유소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딸기에 많은 안토시안 색소는 강력한 소염효과가 있으며


    메틸 살리실산염은 신경통이나 류마티스성 통풍 등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딸기의 영양


    딸기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풍부한 비타민C는 감기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의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면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웰빙 식품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딸기에 함유된 자일리톨 성분은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며


    잇몸을 튼튼하게하여 치주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담배를 많이 피는 애연가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건강, 기호식품이라 할 수 있다.

댓글(13)

  1. 김이순2012-04-07

    고맙습니다.
    따뜻한 봄날 봉농원으로 나들이 한번 오세요..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앞만보고 달려온 신랑에게 많은 힘이 되어줄 상인것 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이순2010-04-01

    예 알겠습니다
    예약취소 되었습니다
    다음에 꼭 오세요

    이지현2010-03-31

    4월 16일 예약취소 합니다 ~
    원사정으로 16일 체험이 어렵게 되었네요

    다음기회에 가도록하겠습니다 ^ ^

    김이순2010-03-30

    대구에서 아이들이 먼길을 오는데
    좋은 체험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체험 예약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김이순2011-09-15

    모두가 응원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메세지로 알고
    더욱 노력해서 농업인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갑수2011-09-04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부부가 그렇게 열심히 하시니 젊은 농업인들의 모델이 될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원 합니다

    김이순2010-11-01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서 축하해주실 분이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저희들이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일이 생기면
    그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오시라고 떼를 쓰겠습니다.

    준공식날은 저희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전날까지 춥던 날씨도 따뜻했고..
    오신분들도 예상보다 많았고,
    화환과 화분도 풍성했고
    음식도 맛나다고 모두들 칭찬을 하시고
    일을 거들어 오셨던 지인들도 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기운이라면 딸기잼도 대박이겠지요..
    이 기운 이대로 쭈욱 이어가겠습니다...
    재벌(?)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물질적인 재벌보다
    마음의 재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탁남인2010-10-31

    제마음은 저도 저자리에서 테이프컷튼식에 참석한것 같이
    기쁩니다.
    노력의 결과가 아주 흡족하게 나타납니다.
    화환이 많이 들어온것이 보기좋습니다.
    우야든동 딸기쨈 대한민국 전국을 다 누비고 다닐수
    있도록 재벌되시길 바랍니다.
    아참!1!!!두사람 캐릭터 너무멋져~~~~

    김이순2010-06-29

    이번에는 1만 4천마리가 입고되었단다..
    담에 오면 오리 훈제구이 구워줄께...
    정말 맛난단다....

    정해맘2010-06-29

    와! 오리가 정말 많다...~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는데...이렇게 많을걸 어떻게 관리하지^^

    김이순2010-05-05

    할일은 많고
    밑반찬 할 시간은 없고
    남인언니가 가까이 살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언니에게 맛난 딸기를 주고
    언니는 나에게 이렇게 맛난 반찬을 주고...

    눈으로 맛보고 갑니다...
    넘 맛있다...

    김이순2010-04-02

    정말 강쥐를 간이 콩알만해 졌을거예요...
    그다음부터는 강쥐들이 얼마나 얌전하던지...
    사람이나 동물이나 가끔은
    이런 자극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수미2010-03-30

    이넘들이 일을 저질러도 보통 큰 일을 저질런모양입니다..ㅎㅎㅎ
    저놈들 간이 콩알만해졌을것 같은디...

    봉털님 화나면 무~~~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