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봄에는 나물이 보약이다.

 

2018년 4월 5일


 


나른한 봄


입맛도 없고


반찬도 없고.


 


우찌 아셨는지


시어머님은 머위 나물과 취나물을 무침해주셨고..


 



 


 


 


 


친정 엄마는 미나리 나물을 가지고 오셨다.



 


 


나는 두분이 가져다 주신 맛난 나물을


고추장 듬뿍 넣어 맛나게 비볐다.



 


 



두분의 사랑과 정성이 잘 어우러져


나물비빔밥의 맛은 꿀맛이었다.


 


 



 


 


 



비빔밥 한그릇 뚝딱 먹고 나니 보약을 먹은듯 힘이 펄펄 난다.


아자아자 또 열심히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