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5일
뿌리도 없는 딸기런너들을
이 무더운 날씨에 식재해놓고
마음 졸이며 수분 공급을 해온지 일주일
이제 혼자 힘으로 일어서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참 신기하다.
올해로 딸기 육모장만 해도
3곳의 농장에 해놓은 상태라
70만주 가량의 딸기모종들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한곳에서는 열심히 수분공급을 해주고
다른곳에서는 열심히 핀을 꽂고 있고
또 다른 곳에서는
열심히 딸기 런너들을 자르고 있다.
올해는 3가지 방법으로 딸기모종을 키우기 때문에
더 바쁜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도 잘 자라주는 딸기모종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