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딸기런너 심기

 

2017년 7월 4~5일
 
그동안 잘라서 다듬어놓은 딸기런너들을 심기 시작했다.
 
4일 45명
5일 30명 동원을 하여서
 
일 잘하시는 아주머니들과 딸기교실 교육생
그리고 이미 딸기교실을 수료하고 딸기농장주가 되신
지인들께서 달려오셔서 함께 딸기모종을 심었습니다.

 


딸기런너들을 삽목하기전에 상토를 채우고
잘라놓은 딸기런너들과 핀을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오랜시간동안 딸기일을 해오신 아주머니들과
 
 

 


딸기교육생들과 초보 딸기농업인들이 어우러져
열심히 딸기런너들을 심어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마 내년쯤에는 딸기농장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겠죠.
 

 


작년에 딸기교실을 수료하고 이제 딸기농장주가 되어 있는 분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고
 
 

 


날이 더워 안개분무를 하면서 딸기런너도 사람들도 함께 물을 맞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침 새참은 국수를 끓여서 준비했습니다.
40여명분을 준비하려니 무척 바빴지만
맛나게 드셔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한뒤에 먹는 새참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뿌리도 아직 내리지 못한 런너들이라
뿌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수가 없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비닐씌우기
마르지 마라고 씌워보았다.
 
 

 


이 더위에 잘 견뎌주어야 한다.
뿌리를 잘 내려서 튼튼하게 잘 자라주면
8월말쯤 뽑아서 어미모로 다시 딸기하우스에 옮겨심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