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일
어머님의 놀이터
아침 일찍 부터 딸기농장에서 일을 하시고
집으로 돌아오시면 어머님은 정성것 텃밭을 돌보신다.
이웃집 빈 공터에 텃밭을 만드신 어머님.
아침 저녁으로 이곳을 정성껏 돌보시면서
텃밭에서 작물들과 대화를 하신다.
고추대를 묶어시면서 "야들아, 잘 자라다오"
가뭄에도 어머님의 정성으로 잘 자라주는 텃밭 작물들...
정성껏 기른 상추를 나에게 따주시면서
맛있게 먹어라 하신다.
어머님의 정성을 알기에 더 맛있는 상추쌈...
어머님 덕분에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