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2013년 7월 31일 ~ 8월 2일
그동안 많이 불편하셨죠?
저희는 어머님 모시고 시댁 4남매 가족들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어머님과 저희집 막내가 제일 행복해 하더군요.
어머님 더 연로하시기전에 가족여행 한번 가자고 몇년전부터
형제들끼리 의견을 모았는데.
드뎌 이렇게 시간을 맞추어서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기가 모두 힘이 드는데..
어머님을 위해 모두 뭉쳤습니다.
군대간 손주,외손주와 유학간 외손주랑 고3인 손주 4명이 빠졌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함께 떠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리 어머님 힘들다 내색않으시고 잘 다니셔서
저희들도 편하게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봉농원 막내와 첫째는 신이나서 공중부양중...ㅎㅎ
여자들에게 여행은 뭐니뭐니 해도 남이 해주는 밥을 먹는다는것....
정말 신나게 잼나게 맛나게 잘 다녔습니다.
2박 3일 힐링 제대로 하고 왔으니 이제 빡세게
밀린 농장일을 하면서 출발합니다..
해마다 이런시간들이 주어졌으면 정말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다시 떠나고 싶다~~~~
1 답변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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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해서 오시고요.
행복한날 되세요.
첨으로 체험을 합니다...부산에서 가구요...어른 2 중딩1 유아1입니다.. 첨이라 기대 많이 되네요...그리고 떡볶이체험이 뭔가요... 가서 신청을 해도 되는 것이면... 가서 할께요...다른것도 가서 신청이 가능한가요? 비누체험같은것들이요...
2013년 9월 24일
모두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셨죠?
저희 봉농원 가족들도 추석명절 잘 보내고
다시 농장으로 원상복귀 하였습니다.
영농일지를 보니 9월 2일부터 딸기모종을 심었네요.
20여일이 지난 지금 딸기노엽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20여일이 지나니 뿌리도 튼튼히 잘 내렸네요.
누렇게 변해있는 잎들을 제거를 하여줍니다.
이제부터 더 바빠지기 시작하는 딸기농부 입니다.
이렇게 손수레를 끌고다니면서 제거된 노엽들을 담아서 밖으로 가져나옵니다.
바닥에 버려두면 잎이 말라서 먼지가 많이 날리고 지저분합니다.
해마다 바닥청소를 하는데도 흙과 친하다보니
그렇게 깔끔하게 쓸리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언제나 깨끗하게 하는건 농가들의 기본..
노엽을 제거해준 딸기모종은 윤기가 좌르르르~~
올해는 다행히 죽어나가는 딸기묘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첫 출발부터 느낌이 좋습니다.
튼튼하게 자라는 딸기묘들을 보면서
오늘도 봉농원은 농업의 밝은 미래를 설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