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올 여름은 무지무지 더운 날씨의 연속
연일 폭염주의보 안내방송을 들으면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딸기농부는 힘겹게 딸기모종을 키워냈고
여리디 여린 딸기모종을 심어서
하얀꽃을 피우더니 어느새 딸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볼때마다 참 신기하다.
여름동안 힘든 시간들은 이제 잊어버리고
새생명의 탄생에 보람을 느낀다.
조금있으면 어느새 빠알간 색으로 변할것 같다.
조롱조롱?
올망졸망?
어느새 앞다투어 자라기 시작하는 딸기들.....
고녀석 참 잘생겼다...ㅎㅎ
딸기야!!! 고맙다....튼튼하게 잘 커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