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오랜만에 받아본 손편지

 

2013년 2월 8일


 


설명절을 이틀앞두고


우리 농원에서 딸기일을 거들어준 아는 동생으로부터


명절선물과 함께 건네받는 노오란 엽서


 


요즘 모두들 메일이나 스마트폰으로 안부를 묻고 답하는 시대에


정말 오랜만에 받아본 손편지의 감동이


나에게 잔잔히 전해져서


며칠이 지난 지금도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다.



 


 


 


 



보너스로 직접 그린 그림까지..


 


함께 일하면서


내 눈가에 고인 눈물의 의미를 동생에게 들켜버렸지만


 동생의 말처럼 많은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더 노력하는 한해로 만들어 보아야겠다.


 


오늘 문득 가방속에 들어있는 손편지를 한번더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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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변

  1. 몇일전부터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합니다


     


    어른 4명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1명 입니다


    떡뽁이 체험을 같이 신청하고 싶은데


    어린이 두명은 딸기체험만 하는걸루 하고


    어른4명분만 딸기, 떡뽁이체험 같이 하는걸루 해두 되나요?


    15,000원*4 , 10000원*1 , 8000원*1 총금액 78000원


    체험비는 가서 드려도 되는것 같던데


    두식구가 가는거라 요금은 가는날 걷어서 드릴게요 ^^;;;


     


    오전중에 도착할게요 ^^

    2013년 7월 19일


     


    이곳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다른 지역은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요즘은 참 크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하루에 한줄도 못 딸 정도로 대추방울토마토가 많이 익어가고 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한창 더운 시간에는 아예 하우스 안은 얼씬도 못하고 있으니


     


     



    더욱 따야할 토마토가 늘어나는것 같다.


     


     



    빨갛게 익은 딸기를 모두 수확하고 나니 벌거숭이가 되었다.


     


     



    하우스안에서 얼음물이 없으면 도저히 견딜수 없는 온도..


    요즘 더워도 너무 덥다...


     


     

댓글(1)

  1. 아이구 계산도 잘하셔..
    조심해서 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