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
2016년 1월 19일 (음 12월 10일)
오늘은 어머님 생신.
아침에는 미역국 끓여 드렸지만
농장일로 바쁘니 맛있는 저녁을 준비할 시간은 없고
어머님 모시고 시누이가족들과 맛난 저녁을 식당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와 생일케이크 시식과 함께
간단한 음료를 먹었습니다.
늘 말없이 저희부부 곁에서 딸기농장일을 도와주시는 어머님.
남편과 시누이사이에서...귀여운 V자
세사람이 참 많이 닮았지요..ㅎㅎ
큰 딸아이는 할머니에게 예쁜 모자를 선물하고
둘째 딸아이는 애교를 부리고
막내아들은 할머니에게 장미꽃을 선물...
올해도 어머님 생신은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보내었습니다.
지금처럼 저희들 곁에서 이렇게 계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 더이상 아프지마시고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계셔주세요.
생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