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재롱잔치하는 막내

 

얼마전 막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하였는데


오늘 가방안에서 선생님께서 보내오신


두장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보다 훨씬 잘 나온 사진이네요.


누나들 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늘 어리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제법 자기가 맡은일도 잘해내고


엄마가 아프다고 하면 도와줄려고 노력도 하고


가끔은 엄마에게 대드는 말투로 째려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제 눈에는 아직 어리디 어린 막내..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어서 열심히 하고 있네요..


 


 


 



집에서는 그냥 어린아이인줄 알았는데.


친구들의 틈에서 자신이 맡은 역활을 해내고 있는걸 보니 대견합니다...


짜슥~~~~


 


엄마가 바쁘고 힘들어도 견딜수 있는 힘을 주는 아이들...


아들,딸들아!!!! "엄마" 라는 이름표를 달아주어서 정말 고맙다.


엄마는 너희들이 있기때문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련다.

3

2 답변

  1. 27일(일요일) 부산에서 갑니다.인원수는 2 가족 8 명입니다.


    도착시간은 12시 예정입니다.


    전화번호는 010-8634-0504 입니다.


     

    2013년 6월 25일~ 26일


     


    딸기런너를 손보다가


    이틀동안 대추방울토마토 수확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틈틈히 토마토를 손보았더니


    예쁘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머님은 앉으셔서 토마토를 수확을하고 계십니다.


     


     



    잘익은 토마토를 2킬로 박스에 담아서 택배보낼 준비를 합니다.


     


     



    이번 봉농원표 대추토마토는 거의 찾으시는분들과 직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장에서 수확한 토마토를 다음날 바로 받으실수 있기에


    인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 직거래를 대부분 지인들과 친구들이 먹어보고 맛있고 싱싱하니까


    입소문을 내주어서 주변분들께 선물하신다고


    대량으로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판로가 정해져 있는 딸기보다 이제 처음으로 도전한 대추방울토마토의


    판매를 걱정하였는데...


    예약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없어서 못팔정도가 되었네요..


    정말 뿌듯합니다..


     


    그분들께


    저희는 싱싱하고 맛있는 토마토를 생산하여 보답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내일부터는 또 딸기모종을 열심히 돌보아야 합니다..

    2013년 7월 5일


     


    빗속을 뚫고 경남 함양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우스안에서 일을 하는 우리는 비가와도


    비를 핑계삼아 쉬지도 못하는데.


    오늘은 우리 신랑 무조건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네요..


    아싸!!!!



    비가오는날 차를 타고 달리니 더욱 분위기가 좋네요.


    신랑이 운전하는 옆에서 저는 스마트폰을 만지며


    쫑알쫑알 신나게 노래도 따라부르고 머리와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동안 정신적 육체적인 업무들이 저를 참 힘들게 했거던요..


    와!!!  좋다....너무 좋다.....달려 달려.......


     



    그렇게 달려서 간곳은 함양군청...


    그곳에 일찍부터 도착하신 신지식농업인 중앙회장님께서


    저희를 맞이해주셨습니다.


     


    이번 8월 2일날 있을 신지식농업인 전국대회가 경남 함양에서


    개최가 되기 때문에 경남신지식농업인들이 모여 준비사항을


    의논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함양군청의 특별 배려로 군청회의실도 이용하고


    군청버스로 행사장과 숙박시설을 함께 둘러보면서


    전국대회 차질이 없도록 우리 경남신지식농업인들


    모두 꼼꼼하게 체크들을 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지만 행사장을 일일이 둘러보면서


    하나라도 차질이 없도록 동선까지 체크를 하시네요..


     


     



    경남신지식농업인 회장님의 인솔로 우리 회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였습니다.


     


     



    실내무대에 들어오니 우리 봉농원주인장께 즉석노래를 주문하시네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구성지게 노래를 부르는 우리 신랑...


    천상 무대 체질입니다.


    중앙회장님까지 오시고 모두들 딱딱한 분위기였는데.


    우리 신랑의 구성진 노래 덕분에 분위기가 조금 부드러워졌습니다.ㅎㅎ


     


     



    중앙회장님 이하 다른 임원들께서 회의를 하시는 동안


    우리 경남 회원들 몇명이 함양군청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네요.


    8월2일 함양 산삼축제와 함께 열릴 "신지식농업인 전국대회"


    무사히 잘 치룰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여줄 회원분들이십니다.


     


    농업인의 최고의 경지에 오르신 "신지식농업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어서 저희도 참 행복합니다.


     


    모처럼 빗속리를 들으면서 비오는날을


    좋은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댓글(1)

  1. 조심해서 오세여.
    즐거운 하루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