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파릇파릇
이제는 혼자의 힘으로 일어선
딸기 삽목 모종들..
보는이로 하여금 싱그러움을 느끼게 한다.
딸기모종을 돌볼때는
엄마의 마음이 되어야 알수가 있다.
배가 고픈지 배가 부른지
아님 어디가 아픈지?
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눈 맞춤을 하면서 적절한 손길로 보살펴야 한다.
가끔은 과감하게 도려내얄 할 부위는
얼렁 손을 써주어야 새순들이
더 빨리 돋아난다.
아무리 하우스안이 더워도
묵묵히 함께하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엄마의 마음으로
딸기모종들과 한포기 한포기 눈맞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