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농촌체험은 "정" 입니다.

 

2015년 5월 1일


 


5월을 첫날을 시작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서 더 그런가 봅니다.


우린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되고,


또 부모님께는 언제까지나 자식이 되지요?


서로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는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3월부터 시작된 딸기체험


정말 소중하고 고마우신 많은 분들이 딸기체험을 하고 가셨습니다.


 


 


 



 


올해로 5년째 딸기체험농장을 하다보니


이제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이야기 하면서


가족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옆에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지는 딸기농부의 마음입니다.


 


 


 


 


 



 


 


진지하게 딸기체험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해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시고


 


 


 



 


함께 동참하면서 즐기시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먼길 달려오신 체험객들이 조금이라도


많은 추억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늘 딸기체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평화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바로 천사의 모습이겠지요.


 


 



 


딸기체험을 하면서 체험규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고나니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강조를 하시면서


절대로 다른 딸기는 만지지 말라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부모님 말씀에 귀기울이는 아이들.


모든걸 귀히 여기는 그 마음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거울이 맞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듯이


농촌체험을 할때도 아이들에게


농부들이 자식처럼 정성껏 키우는


농산물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면서 함께 즐기는게


진정한 교육이자 의미있는 농촌체험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는 준비해야 할일들이 너무 많아 매년 4월에 열었던


딸기축제를 내년으로 미루었습니다.


딸기축제를 기다리고 찾아오시는 분들께는


딸기막걸리를 준비를 해서 대접을 하였습니다.


 


 


 



 


다함께 지나온 이야기 나누면서


상큼한 딸기막걸리 한잔씩 나누었습니다.


 


 


 


 



 


농촌체험은 "정"입니다.


농부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을


고스란히 체험객들에게 내어놓는 그 마음 알아주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체험을 즐겨주시는 그마음...


 


먼길 달려오신 체험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농부의 마음...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행복한 농촌체험이 됩니다.


올해의 딸기체험은 그런 가족들과


더 많은 "정"을 쌓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이야기들과 "정"이 오고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