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평화로운 시골풍경

 

2015년 4월 5일


 


시할아버님 제사로 시댁 식구들이 모였다.


모두 도시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는 작은아버님과 어머님들


이번 제사는 일요일이라


모두 일찍 출발하셔서 제사음식을 만들어놓고


봄나물을 뜯으시러 들판으로 출발~~


 



딸기농장일 마치고 뒤늦게 시댁으로 올라가보니


이런 진풍경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도시에서는 아마 상상할수도 없는 여유로움..


 


 



작은어머님 두분께서는 도란도란


처음 시집왔을때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시면서


나물 뜯던 그 시절을 얘기하고 계신다.


 


 



모두들 옛날 실력들을 발휘하셔서


잘도 찾아내시고 뜯어신다.


 


 



쑥도 정갈하게 뜯어서 봉지에..


 


아마 각자 집으로 가셔서 오늘이야기를 하시면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겠지요.


 


 



어머님과 작은아버님도 도란도란...


언제 이런 풍경을 다시 그릴수 있을까??


 


 



다음 시할아버지 제사도 일요일이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