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요즘 봉농원의 바쁜 일상

 

2015년 1월 19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요즘 무지무지 바쁜 딸기농가들...


저희 봉농원도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바쁩니다.


그래서 영농일지도 잘 올리지도 못했네요.


 


앞으로 5월달까지는 매일매일 이런 일상들의 연속입니다.


영농일지 기록이 뜸하더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거의 반복적인 일들을 계속 진행하고 있을겁니다.


 


 



아침 일찍 딸기수확을 시작합니다.


해가뜨서 날이 따뜻해지면 딸기가 물러지기 쉽기때문에


될수있으면 해가 뜨기전 찬 온도속에서 딸기를 수확합니다.


 


 



그러면 딸기의 경도도 좋고 맛도 더 신선합니다.


 


 


 



신선하게 수확한 딸기들을 선별작업을 합니다.


택배를 보낼 최상의 딸기들을 주인장께서 직접 포장을 하고...


 


 



 



우체국택배차가 오후 1시에 오기 때문에 부지런히 서둘러야 합니다.


 


 


 



백화점과 작목반으로 갈 딸기들도 포장작업을 합니다.


 


 



봉농원딸기 스티커를 붙여서 자신있게


 


 


 



백화점차에 탑승을 시키고.....


보통 이시간이 오후 2시에서 3시경이 됩니다.


물론 백화점차는 매일 오는것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3번 정도 옵니다.


 


 


 



그리고 포장된 딸기들은 얼렁 실어서 작목반으로 싣고 갑니다.


그러면 작목반 회원들과 함께 수송차에 실어서 거래처로 향합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4시경정도 됩니다.


 


 



그리고는 모두들 딸기하우스로 들어가서


딸기꽃솎기 작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잘하게 달려있는 딸기꽃들을 과감하게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딸기는 철저한 꽃솎기만이 최상의 딸기를 생산할수가 있습니다.


딸기하우스가 20동이나 되다보니 할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하루가 어찌가는지


휴일없이 풀가동이니일주일....한달이 어찌가는지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들입니다.


 


저희 봉농원 5월달까지는 이렇게 정신없이 보내고 있을겁니다.


참 3월부터는 딸기체험까지 시작을 하니 더 정신없이 보낼것 같습니다.


자주 소식 못올려도 늘 이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