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아버님 제사 모시고 왔어요.

 

2012년 8월 11일


 


더운 날씨에 아버님 제사.


이번 제사는 윤선박사님께서 거창에 오셔서 강의가 있는날이라


미리 전날 시장을 봐놓고


형님과 어머님께서 음식준비를 하시고


나는 무임승차.....



동네분들 음식 나누어 드신다고


다음날 아침은 새벽같이 일어나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우리 시댁동네에 형님들(모두 어머님뻘) 모두 아침식사하러 오셨는데


그분들의 해맑은 모습도 담아보았다.


 


 


 



 


 


 


 


아버님 제사 덕분에 모처럼 온가족이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다음날 동네어르신들 모셔서 아침식사까지 대접하고 나니


마음이 참 후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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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변

  1. 안녕하세요.


     


    부산입니다. 항상  맛있는 딸기를 먹을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잊지마시고 맛난 딸기를 먹을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ㅋㅋㅋ


     


    주소는요


     


    먼저 선물용 2kg


    (부산시 해운대구 중 1동  1775-1 롯데캐슬비치 1007호 전화:010-3878-4488)


     


    입덧용(제가 먹을것)


    (부산시 서구 아미동2가 10-5 플러스원 마트 전화 :010-6665-6270)


     


    선물용은 좋은걸루 부탁드립니다.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서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2013년 5월 6일


     


    저희 봉농원딸기농장에서는 오전 6시부터 시작을 합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딸기를 수확합니다.


     


     


     



    네팔에서 시집온 새댁들과 봉농원 식구들은


    아침 일찍부터 딸기수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둘러서 딸기포장 작업을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백화점에서 온 차에 포장한 딸기를 실어보내고


      잠시 나무그늘에서 쉬어봅니다.


     


     



    그것도 잠시 내일 딸기를 따야하는 하우스에 들어가보았더니


    딸기가 좋아도 넘 종다..


    윤기가 자르르르~~~~


    봉농원딸기가 살아있죠??


     


    딸기체험을 오시는 분들은 딸기하우스에 들어가셨다가


    나오시면 모두 얼굴에 미소가 담겨있습니다.


    달려있는 딸기들이 모두 크고 예쁘니


    탄성이 절로 들려옵니다.


     


    그리고는 각자의 집으로 가실때는


    딸기가 정말 크고 맛있다고 하시면서


    즐거운 딸기체험하고 가신다고


    인사를 하고 가시는 모습을보면


    저희도 행복합니다.


     


     



    며칠전에 백화점차로 300개 넘게 실어보냈는데


    어린이날 너무 반응이 좋아서 딸기가 거의 매진 직전이라고


    다시 백화점에서 딸기를 빨리가져와야 한다고 해서


    오전에 수확한 딸기 선별포장하여서


    백화점으로 내려가보았습니다.


     


    백화점 한켠에 있는 봉농원딸기 판매코너...


     


     


     

    2013년 1월 12일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모처럼 푸근한 날씨에 딸기포장 작업을 하였습니다.


     


    며칠전부터 딸기판매 문의를 하시고


    주말에 딸기사러 오신다고 부산에서 전화를 하셨더군요.


     


    오늘도 출발시간을 말씀하시면서


    3시경 도착하시겠다고..


    늦어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저희들은 주문받은 수량을 포장해놓고


    딸기포장작업을 하고 있었지요.


     


    저희들은 지나가는 길에 딸기를 사가시는줄 알았는데.


    이제 아이들이 커서 따라오지도 않는다고


    부산에서 일부러 저희 딸기를 사러 부부가  오셨더군요.


     


    부산이면 이곳 거창과는 빨라도 자가용으로 2시간 30분정도가 걸리는데.


    작년에 저희 딸기를 드시고 시어머님께서


    "이렇게 맛있는 딸기"는 처음 드셔보셨다고 하시면서


    올해도 다른곳에서 딸기를 사지 않고


    저희들 딸기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에서 오셨다고 하시네요.


     


    두분에게 실례가 될까봐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먼길 오셔서 바쁜 저희들 모습을 보고


    딸기스티커도 박스에 붙여주시고.


    조근조근 많은 얘기 나누다 가셨습니다.


     


    저희들은 딸기작업 마감시간이 걸려서


    바쁜 모습만 보여드렸네요.


     


    오늘 먼길 달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맛나게 드시고 다음에 또 오세요..


     


    오늘 두 부부의 방문이 저희에게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


    농업인은 바로 이맛에 산답니다....


     


    "정말 맛있어요....지금껏 먹어본 딸기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댓글(1)

  1. 이정도면 봉딸기 매니아.....ㅎㅎ
    아가씨때부터 저희 딸기먹드니..
    시집 가서도 봉딸기를 .....
    고마워요.행복하시고.이쁜 아기 순산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