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제 2의 인생을 출발하시는 아버지

 

2014년 11월 3일


 


 


70평생을 새벽 5시에 일어나


일밖에 모르셨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께서 일을 그만두시니


시간을 어찌 보내야할지 많이 힘들어 하신다.


 



그래서 어제 국궁에 입문 시켜드렸다.


사범님 말씀을 듣고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일과 가족밖에 모르셨던 아버지가


이제 당신을 위한 시간들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


 


 


 



제 2의 인생을 이제 출발하시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께 숙제를 내어드렸다.


 


 


 



아버지! 대회 참석하시면


손자.손녀들이 프랭카드 만들어서


응원갈테니 앞으로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오냐~~~~~~


아버지의 말씀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