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분양한 딸기모들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어요.

 

2014년 10월 15일


 


 


 


지난 6월 처음으로 딸기를 삽목해서 모종을 길렀습니다.



그동안 저희 딸기만 자가로 모종을 길러서 사용을 하였는데


올해는 육묘장을 따로 마련하여서 딸기모종만 21만주를 길렀습니다.


 


 


 


 



삽목을 해서 딸기모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 비닐하우스 안에서 뿌리도 없이 잘 견뎌낼수 있을까요?


봉농원 주인장은 일주일동안 점심도 먹지 못하고


계속 딸기모종을 돌보았습니다.


 


우리 모종만 있는게 아니라 주문하신분들 모종도 있기에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딸기모종은 농사의 반을 차지하는 만큼 중요하답니다.


 


 


 


 


 



여름내내 꾸준한 물관리와 영양공급을 정성스럽게 하였기에


거의 99% 생존율을 자랑하면서


딸기모는 튼실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드디어 딸기모들 분양하는날....


꼭 정성스럽게 돌본 딸아이 시집 보내는 느낌입니다.


다른곳에서도 잘자라주기를 기원하면서


분양을 하고 얼마 지나고 하니..


 


 


 



딸기모종을 분양받으신 분들께서


감사의 사진을 보내오셨습니다.


 


우리 봉농원 딸기모종이 그곳에서도 잘 자라주고 있다고


삽목으로 해서 기른 딸기모종이라 그런지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모두 각자의 농가에서 보내온 사진들입니다.


 


 


 



이 농장은 토경에서도 딸기모종이 잘 적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 이쁘네요....


여름내내 정성껏 키운 보람이 있습니다.


 


 


 



 


 


 



얼레리 꼴레리


따뜻한 가을 햇살 날씨 속에서


저희 보다 더 어린 아이가 있는 농가에서


아들래미가 열심히 농장안을 누비고 있다고


사진을 보내왔습니다...ㅎㅎ


너무 귀엽네요..


 


 


 



 


 



우리집에서 분양한 딸기모들


각자의 주인들을 만나


사랑받고 올겨울에는 빠알간 딸기 주렁주렁 생산해서


농가들마다 웃음꽃이 필수 있도록 노력해줄거라 믿습니다.


 


우리 봉농원 딸기모 분양해가신분들 


모두 대박나서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