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모종 새옷으로 갈아입히다.
2014년 10월 1일
10월을 신나게 첫출발하는 10월 첫날
오늘부터 딸기모종을 새옷으로 탈바꿈하는날...
아마 며칠은 이 작업을 계속해야 할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심어놓은 딸기모종들
튼튼하게 뿔리를 잘내려
이제는 스스로 버틸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습니다.
여기서보면 새로 태어난 딸기잎은 놔두고
이렇게 옆으로 내려앉거나 하는 잎들과
런너제거작업을 매일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새옷으로 탈바꿈하고 나니
여치도 딸기하우스 안으로 놀러왔네요..
딸기모종이 튼실하게 자리를 잘잡은것 같아서
마음도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에게 새옷을 사서 입히는 느낌이랄까??
딸기모 노엽제거작업과 런너를 따는 작업은
딸기농사중에서 그래도 신나는 작업입니다.
작업전 사진
열심히 작업중....
드뎌 한포기 한포기 정성스럽게 매만진 딸기모들의 모습...
너무 뿌듯합니다.
앞으로 며칠동안은 이 작업을 반복해서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