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화재......그곳에 희망을 심다.

 

2014년 6월 19일(목)


 


이제는 말할수 있다.


정확하게 2014년 5월 30일(금)


우리 농원에 불이났다.


 


 



잔잔한 바람이 불어오니 남아있던 불씨가 살아난것 같다.


 


 


 



마침 읍사무소에 서류를 접수할일이 있어서 일을보고 있다가


농장에 불이났다는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달려와보니


아뿔싸!!!!  대형소방차가 4대나 와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


 


 


 



 


 


 



남아있는 불씨라도 있나해서....다시 한번더 호스를 들고 물을 발사하고 있다.


 


 



화재의 흔적들..


 


 



 


 


 



 


 


 


 



 


 



재산 피해도 좀 나고 복구작업해야할 일들이 걱정이지만


그래도 인명피해없고 이만하기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들어간 언덕위에 우린 코스모스를 심었다.


 


 


 



봉농원 주인장의 멋진 생각으로 정성껏 코스모스를 심었다.


 


 


 



조만간 이곳에서 코스모스 축제를 열수있기를 바라면서


한포기 한포기 정성껏 심었다.


코스모스 축제 상상만이 아닌 현실에서 조만간 이루어질거라 믿는다.


이곳에서 코스모스축제를 주최하면서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것 같다...


 


불을 진압하러 오신분이 그러신다.


그래도 이만하기 천만다행입니다.


아마 봉농원이 앞으로 불처럼 활활타올라 부자가 될것 같습니다.


 


그래...... 우리는 화재가 난 이곳에 희망을 심었다.


조만간 희망이 멋진 싹을 틔울거라 생각하면서